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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경/에스겔

에스겔 41장 새로운 성전의 모습

에스겔 41장 새로운 성전의 모습

Tolle Rege/에스겔

2011-09-20 23:17:44


 

  성전에 이르러서는 먼저 성전의 문벽을 측량하였고 그 문의 통로와 통로의 벽들을 측량하였다. 그리고 에스겔이 아니라 그가 안으로 들어가 내전문 통로의 벽을 측정하였고 내전, 곧 지성소를 측량하였는데 그 길이와 너비가 모두 이십척이었다. 하나님이 임재하시는 지성소에는 에스겔도 들어갈 수 없었다. 그리고 그가 성전의 벽을 측량하였다. 그리고 방은 3층으로 되어있는데 모두 서른개의 골방이 있었다.

 

서쪽 뜰 뒤에 있는 건물도 측량되었으며 그가 성전을 측량하니 길이가 백척이고 서쪽 뜰과 그 건물과 벽을 합하여 길이가 백척이며 성전 앞면의 너비와 그 앞 동쪽을 향한 뜰의 너비도 그러하며 뒤뜰 너머의 건물 좌우편 회랑까지 모두 백척이었다.외전 곧 성소에는 여호와 앞의 상이라 불리우는 나무제단이 놓여있는데 이것은 의심할 여지없이 진설병 상을 의미할 것이다.그런데 이상하게도 내전 곧 지성소에서 언약궤에 대하여 언급하지 않은 것과 같이 성소에 놓여있어야 할 향단과 금등대에 대한 언급이 없다.

 

내전 곧 지성소에 언약궤가 없는 것은 이전에 언약괘가 상징하였던 여호와의 영광의 임재가 이제는 실제로 임하여 있기 때문에 이제는 언약괘가 필요없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닐까? 그리고 외전인 성소에 진설병 상만 있고 금등대와 향단이 없는 것도 이제는 진설병을 비추는 금등대나 지성소를 가리우는 향연이 필요없이 이스라엘이 직접 하나님을 대면하는 시대가 도래한다는 것을 가리키는 것이 아닐까? 아뭏튼 에스겔이 본 성전 환상은 이전의 성전의 모습과는 다르면서도 훨씬 웅장하고 정교한 것임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