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겔 9장 성전을 떠나시려는 여호와의 영광
Tolle Rege/에스겔
2011-09-01 23:48:32
여호와께서는 질투를 불러일으키는 우상숭배를 하는 북문길로 부터 6명의 천사를 부르셨는데 그들은 각기 손에 죽이는 무기를 잡았는데 그중에 한 사람은 가는 베옷을 입고 허리에 서기관의 먹그릇을 찼다. 지성소 그룹위에 머물러 계시던 이스라엘 하나님의 영광이 이제 성전을 떠나실 채비를 하시고 성전 문지방에 이르셨다. 하나님은 베옷을 입고 서기관의 먹그릇을 찬 사람을 불러 이르시되 예루살렘 성읍을 다니며 우상숭배의 가증한 일로 인하여 탄식하며 우는 자의 이마에 먹으로 표시를 하라고 하시며 나머지 사람들에게는 성소에서 부터 시작하여 이마에 표없는 자들을 남김없이 긍휼히 여기지 말고 다 죽이라고 명하신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남은 자를 보호하시고 심판을 행하시는 것이다. 이는 마치 이스라엘이 출애굽할 때에 집에 피를 보고 심판하는 자가 넘어간 유월절 장면을 연상하게 한다. 구원과 심판은 늘 함께 일어나는 것이다. 그들이 백성들을 치기 시작할 때에 에스겔은 엎드려 이스라엘의 남은 자를 모두 멸하려 하시나이까하고 부르짖었다. 이에 대한 여호와께서는 그들을 불쌍히 여기지 않고 그 해위대로 같으신다는 엄중한 말씀을 대답하시면서 그 이유는 그들이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이 땅을 버리셨으며 여호와게서 보지 않으신다고 하였기 때문이라고 말씀하신다. 그들의 이런 말은 자신들의 언약적 배반을 인정하지 않는 것이요 나아가 여호와의 언약적 신실하심을 부인하는 심각한 죄악이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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