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40장 반전(反轉)의 준비
Tolle Rege/창세기
2011-05-18 19:54:48
억울하게 옥에 갇힌 사건속에 거대한 반전이 준비되고 있다. 그것은 요셉이 왕의 두 관원장을 옥에서 만난 일이었다. 앞이 보이지 않는 답답한 상황속에서도 하나님의 은밀하신 역사는 진행되고 있던 것이다. 요셉은 묵묵히 하나님을 의뢰하였고 하나님은 요셉에게 입신과 출세의 길을 준비하고 계셨다. 요셉은 스스로의 꾀로 상황을 타파하려고 하지 않고 모든 상황속에서 하나님을 의뢰하는 모습을 본다. 우리는 요셉에게서 하나님의 백성의 언약적 신실함을 발견한다. 이에 반해 요셉의 아버지 야곱은 상황속에서 하나님을 의지하면서도 전적으로 하지는 않고 자기의 힘과 꾀로 상황을 이기려는 마음을 포기하지 못했다. 요셉은 정말 결점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언약적 행동에 완전한 사람이었다.
요셉은 관원장의 꿈 해석을 통하여 자신이 옥에서 건짐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였다. 그리고 관원장에게 자기의 억울함을 호소하는 모습이 나타난다. 이는 이전에 요셉에게는 보이지 않던 인간적인 연약함의 모습이다. 아마도 오랜 시간 옥에서 생활이 매우 고통스런 시간이었음을 엿보게 하는 대목이다. 그러나 요셉의 이런 기대가 이루어지기 위해서 요셉은 바로가 꿈을 꾸기까지 이년의 세월을 관원장의 망각속에 지내야만 했다.하나님은 요셉을 바로 옥에서 건져주시지 않고 2년의 시간을 기다리게 하셨다. 모든 것은 하나님의 정하신 때가 있다는 하나님나라의 진리를 여기서 발견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때를 알지 못하므로 믿음으로 인내해야 하는 것이다.
창세기 40장
닥치고 성경/창세기
2019-10-10 21:09:35
창세기 40장
요셉이 옥에 갇힌 애굽 왕의 두 관원장의 꿈을 해석하고 과연 그 해석대로 일이 성취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요셉의 삶에 또 다른 반전이 준비되고 있다. 요셉은 이 일로 인해 전직이 회복된 술 맡은 관원장이 자신을 옥에서 건져주기를 기대하였다. 그러나 술 맡은 관원장은 요셉을 기억하지 못하고 그를 잊었다. 요셉에게는 아직도 인내하며 기다려야 할 시간이 많이 남아있었다. 그 시간은 앞이 전혀 보이지 않는 어두운 시간이었고, 오직 하나님 외에는 누구도 의지할 길이 없는 그런 길고 고통스런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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