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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경/예레미야

예레미야 13장 유다의 교만

예레미야 13장 유다의 교만

Tolle Rege/예레미야

2011-07-30 21:56:53


허리띠는 하나님과 유다 사이의 지난날 친밀했던 관계의 상징일 것이다. 이 허리띠가 썩어서 쓸 수 없게 되었다함은 하나님과 그 백성의 관계의 심각한 손상을 의미한다.

사람이 허리띠를 허리에 단단히 매는 것 처럼 하나님은 이스라엘과 유다 온집을 하나님에게 단단히 속한 백성이 되게 하려고 하셨으나 그들이 듣지 아니하였다는 것이다.

이어지는 포도주 가죽부대의 비유는 그들이 유다가 하나님 앞에 썪은 허리띠 처럼 쓸모없게 된 결과를 설명하는 것이다. 이는 재앙의 전조로서 마치 포도주 가죽부대가 포도주로 채워지듯이 이 땅의 모든 주민과 왕과 제사장과 선지자들에게 엄청난 혼란이 오고 내분이 일어날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늘 문제가 되는 것은 유다 백성의 교만이었다. 그들은 하나님 말씀 듣기를 거절하고 그 마음의 완악한대로 행하여 다른 신들을 따라서 섬기므로 마치 썩은 허리띠와 같이 쓸로없게 된 것이다. 그러므로 교만에 대한 엄중한 경고가 주어진다. 빛이 어두침침한 사망의 그들로 변하기 전에 스스로 낮추어야 만한다.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이 그 교만을 꺽으실 것이다. 이들에 대한 심판으로 북방에서 오는 자들이 유다에 가져올 재앙이 여인의 치마를 들추고 겁탈을 수치를 드러내는 것으로 묘사되는 것은 그들이 여호와를 버리고 우상을 섬긴 것이 남편을 버리고 간음과 음란과 음행을 행항 것으로 표현된 것과 짝을 이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