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33장 하나님이 다스리심
Tolle Rege/이사야
2011-07-23 23:28:57
학대를 당하지 않고도 학대하는 자, 속임을 당하지 않고도 속이는 자는 앗수르를 지칭할 것이다. 기도자는 앗수르의 위협으로 부터 건져주시기를 기도하고 있다. 여호와를 앙망하는 이 기도자는 아마도 이스라엘의 남은 자일 것이다. 그가 구하는 것은 단지 앗수르를 물리치는 것만 아니라 지극히 존귀하시며 높은 곳에 거하시는 여호와께서 정의와 공의로 시온을 다스려 주시며 그리하여 평안하며 구원과 지혜와 지식이 풍성하며 여호와를 경외함이 보배가 되는 시대의 도래를 간구하고 있는 것이다. 이 기도자의 기도를 여호와께서 들으신 것 같다. 그래서 앗수르를 심판하시며 하나님이 왕이 되어 시온을 다스리시는 묵시가 나타난다.
앗수르의 침략으로 유다의 용사들이 부르짖으며 평화의 사신들이 슬피 곡하며 대로가 황폐하여 행적이 끊어지고 땅은 슬퍼하고 쇠잔하게되었다. 이 절망적인 상황은 즉각 반전된다. 여호와께서 이제 일어나시며 스스로 높이실 것이 선포되었다. 그러므로 이제 앗수르는 겨를 잉태하고 집을 해산하며 그들의 호흡이 불이되어 삼킬 것이다. 그러므로 시온 산에서 죄인들이 두려워하며 경건하지 않은 자들이 떨 것이다. 그러나 이스라엘의 남은 자들의 눈은 아름다우신 왕을 보며 그가 다스리는 광활한 땅을 볼 것이다. 그들을 두렵게 하던 압제자들이나 강포한 앗수르를 더 이살 보지 않을것이다. 시온 성은 즐거워 할 것이요 예루살렘은 영원히 옮겨지지 않는 안전한 장막이 될 것이다. 여호와께서 그곳에 남은 자들과 함께 계시리니 누구도 침범하지 못할 것이다. 여호와는 세우신 율법을 따라서 그들을 다시리시는 재판장과 왕이 되시리니 그가 그들을 구원하실 것이다. 거기 사는 자들은 병들지 않을 것이며 사죄함을 받을 것이다.
이사야 33-35장
닥치고 성경/이사야
2019-09-22 20:51:13
이사야 33-35장
약탈 한 번 당하지 않고 남을 약탈하기만 한 자, 배반 한 번 당하지 않고 남을 배반하기만 한 자는 북조 이스라엘을 멸망시키고 이제 남조 유다를 위협하는 앗시리아를 가리킬 것이다. 이제 앗시리아에게 재앙이 닥칠 것이다.그들의 약탈이 끝나면, 이제 약탈을 당할 것이며, 그들의 배반이 끝나면 이제 배반을 당할 것이다. 이스라엘이 주님의 은혜를 구하면 주님은 그들의 구원이 되어 주실 것이다. 주님의 우렁찬 소리에 열방이 도망가며 주님이 이스라엘 편이 되어 싸우실 때 민족들이 흩어질 것이다. 주님은 하나님의 백성을 멸망시키고 압제하던 앗시리아에게 재앙을 내리시며 시온을 공평과 의로 충만하게 하실 것이다. 주님께서 자기 백성이 안정된 시대를 누리게 하시며 지혜와 지식을 주실 것이니, 그들에게 주님을 경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보배가 아닐 수 없다. 그러나 이스라엘을 압제하던 이방에게는 주님의 재앙이 닥치므로 그들은 통곡하고 고달파할 것이다. 이제 주님이 일어나서 그 큰 권능을 행하시므로, 이방은 겨를 잉태하여 지푸라기를 낳을 것이며 제 꾀에 속아 넘어갈 것이다. 뭇 민족은 불에 탄 석회같이 되며, 찍어다가 태우는 가시덤불같이 될 것이며 주님의 권능을 깨닫게 될 것이다. 시온에서도 죄인들은 공포에 떨며, 경건하지 않은 자들이 두려움에 사로잡힌다. 오직 의롭게 사는 사람, 정직하게 말하는 자들만이 안전하게 거할 것이다. 그때에 이스라엘은 다시 한 번 이스라엘의 진정한 왕이신 주님의 장엄한 모습을 볼 것이며 사방으로 확장된 영토를 볼 것이다.
이는 하나님이 다스리시는 나라는 이제 이스라엘에 국한되지 않고 온 세상으로 확장된다는 의미다. 지난날 이스라엘을 괴롭히던 이방인들을 다시는 더 보지 않을 것이다. 이스라엘은 도성 시온에서 마음껏 절기를 지키며 다시는 옮겨지지 않을 장막, 예루살렘에서 안락하게 살 것이다. 이제 주님이 다스리신다. 그는 이스라엘의 재판관이시며 입법자이시며 왕이시며 구원자이시다. 그러므로 이제 이스라엘뿐 아니라 모든 민족들이 가까이 와서 귀를 기울여야 한다. 주님께서 모든 민족에게 진노하시며 그들의 모든 군대에게 분노하셔서 그들을 진멸하실 것이기 때문이다. 엄청난 살육과 온 세상이 경천동지할 격변들이 일어나게 하실 것이다. 이 때가 바로 주님께서 복수하시는 날이니, 시온을 구하여 주시고 대적을 파멸시키는 해, 보상하여 주시는 해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이 엄청난 심판은 절망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환상적인 희망으로 끝난다. 주님의 이 심판은 심판을 위한 심판이 아니라 하나님나라의 영구한 도래를 위한 예비 작업인 셈이다. 주님의 심판은 주님의 나라가 임하기 위하여 온 세상의 악과 불의를 제거하시는 일이다. 세상의 악과 불의가 제거되어야만 공평과 정의로 다스리는 주님의 나라가 임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온 민족과 세상을 향한 놀라운 심판의 경고 이후에 도래하는 하나님나라의 환상적인 모습이 그려지고 있다. 그날에 광야와 메마른 땅이 기뻐하며 사막이 백합화처럼 피어 즐거워할 것이다. 그 때에 눈먼 사람의 눈이 밝아지고 귀먹은 사람의 귀가 열릴 것이다. 그날이 오면 이 세상에 광야나 사막도 사라지고 하나님의 말씀에 눈멀고 귀 먹은 사람도 더는 없을 것이다. 그 때에 다리를 절던 사람이 사슴처럼 뛰고 말을 못하던 혀가 노래를 부를 것이다. 광야에서 물이 솟겠고 사망에서 시냇물이 흐를 것이다. 거기에는 거룩한 길이라고 부르는 큰 길이 생길 것인데, 악한 자나 어리석은 자는 그 길로 다닐 수 없고 오직 구원받은 사람만이 그 길을 따라 고향으로 갈 것이다. 주님께 속량 받은 사람들이 예루살렘으로 돌아오며, 그들이 기뻐 노래하며 시온에 이를 것이다. 기쁨이 그들에게 영원히 머물고 즐거움과 기쁨이 넘칠 것이니, 슬픔과 탄식이 사라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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