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29장 라반
Tolle Rege/창세기
2011-05-15 20:54:02
29장은 야곱이 라반을 만난 이후 두 아내를 맞고 아이들이 생기고 가정을 갖는 큰 변화를 기록하고 있다. 야곱은 아마도 천신만고 끝에 하란에 도착하였을 것이다. 야곱에 라헬을 만나 입맞추고 소리내어 올었다함은 반가움의 눈물이기도 하겠지만 하란에 오는 동안 홀로 겪었던 고생을 짐작하게 한다. 그러나 야곱에게는 이보다 더한 고생스러운 삶이 하란에서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다.
야곱의 외삼촌 라반은 두 딸을 이용하여 야곱에게 14년이란 긴 세월을 자기에게 무료로 봉사하게 만들었다. 라반에게 이용을 당하는 이 세월은 야곱에게 혹독한 시간이었을 것이다. 야곱은 라헬을 사랑하여 아내로 삼으려 했지만 라반에게 속임을 당하여 자신의 의도와는 관계없이 두명의 아내를 두게되었고 아내들의 투기로 말미암아 많은 고통을 당하게 된다. 이렇게 야곱은 집 밖에서는 혹독하게 일에 시달렸고 집안에서는 아내들의 불화에 시달리는 긴 세월을 겪게 된 것이다.
라헬을 연모하여 집으로 돌아갈 생각을 하지 않고 14년을 봉사한 야곱,,, 두 딸을 이용하여 야곱에게 혹독하게 일을 시킨 라반,,,, 그들에게 하나님나라에 대한 생각은 찾아보기 힘들었고,,, 그들은 자기의 생각과 욕심을 따라 행하였지만 하나님은 인간의 그런 약점도 사용하셔서 야곱에게 약속하신 하나님나라를 이루기 위한 씨의 기초를 이루시는 모습을 본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레아가 사랑받지 못함을 보시고 그의 태를 여셨으나 사랑을 받는 라헬의 태는 닫으셨다고 성경은 증언한다. 그래서 레아가 르우벤, 시므온, 레위, 유다 이렇게 네아들을 낳을 때까지 라헬에게는 자식이 없었던 것이다. 하나님은 야곱에게 사랑받지 못하는 레아에게 은혜를 베푸심으로 야곱에게 사랑받는 라헬보다 하나님나라에 크게 사용하신 것을 보게된다.//
창세기 29장
닥치고 성경/창세기
2019-10-10 21:05:58
창세기 29장
야곱이 외삼촌 라반의 집에 도착하여 지내면서 레와와 라헬을 아내로 맞이하여 12아들을 낳게 되는데 이들이 바로 이스라엘 민족 12지파의 조상이 된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약속의 땅으로 불러내시어 장차 아브라함의 후손이 차지할 땅을 준비하셨다면 이번에는 야곱을 아브라함의 족속들의 땅으로 불러내시어 장차 약속의 땅을 차지할 씨의 준비를 하시는 것이다. 이렇게 땅의 준비와 씨의 준비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믿음을 통하여 이루어지고 있다. 그래서 하나님은 자신을 소개하실 때 즐겨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이란 호칭을 사용하시는데 이는 하나님은 자신의 약속을 그 약속을 믿는 백성들을 통하여 이루시는 분이심을 가리키는 호칭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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