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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경/사무엘상

사무엘상 5장 블레셋을 치심

사무엘상 5장 블레셋을 치심

Tolle Rege/사무엘상

2011-07-05 01:26:29


블레셋은 빼앗은 법궤를 아스돗에 가지고 갔다. 불순종하는 이스라엘에게 법궤는 하나님의 임재를 보증하지 못하지만 법궤를 빼앗아 가져간 불레셋에게 하나님은 법궤와 함께 두려운 임재를 드러내셨다. 그 임재는 불레셋에게 심판의 임재이며 괴로움의 임재였던 것이다. 이스라엘의 불순종으로 법궤가 블레셋에게 빼앗겼지만 블레셋이 법궤를 빼앗아 온 행위는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마땅한 악행이었다.

 

종교혼합주의인 블레셋이 하나님의 법궤를 자기들의 우상인 다곤의 신전에 둔 것은

당연한 일이었을지 모르지만 하나님은 즉시 다곤 우상을 부수어 버리셨으며 독한 종기와 재앙으로 엄중히 다스리셨다.

그들이 법궤가 블레셋 진영에 있는 것은 곧 자기들에게 재앙을 의미한다는 것을 깨닫는데는 오래 걸리지 않았다. 많은 자들이 죽음을 당하고 독한 종기로 치심을 인하여 성읍의 부르짖음이 하늘에 사무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