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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경/여호수아

여호수아 23장 여호수아의 고별설교

여호수아 23장 여호수아의 고별설교

Tolle Rege/여호수아

2011-06-29 00:23:39


여호와게서 이스라엘 사방에 있는 대적들을 다 물리치시고 이스라엘에게 안식을 주신지 오랜 세월이 지났고 여호수아는 이제 자신이 죽기 전에 이스라엘 공동체에게 마지막 설교를 하고 있다.

여호수아는 먼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싸우시고 모든 대적을 멸하시며 약속하신 땅을 모든 지파에게 기업으로 주신 사실을을 말하고 있다. 그는 이스라엘이 역사적 사실 가운데 모두 보았고 똑똑히 경험한 하나님의 행하신 일을 근거로 권면을 하는 것이다. 성경은 결코 추상적이나 철학적인 하나님을 우리에게 말하지 않는다. 하나님언제나 역사의 현실 가운데 나타나셔서 언약백성을 행하여 구체적인 행동을 하시는 분으로 계시되고 있다, 그래서 언제나 이스라엘에 대한 권면도 하나님이 이스라엘 가운데 행하신 하신 구체적이고 역사적인 행동을 기초로 하여 주어지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스라엘은 모세의 율법책에 기록된 것을 다 지켜 행하되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아야 한다. 특별히 이방 족속들과 섞이지 말아야 하고 그들의 신들의 이름을 부리지 말고 그것을 가르켜 맹세하지 말고 섬겨 절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만 단단히 붙어 있어야 한다. 이스라엘은 이것을 깊이 명심하고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 사랑하여야 한다. 이것이 언약백성으로서 이스라엘이 행하여야 할 가장 근본적인 것이다.

 

이렇게 할 때 하나님이 지금까지 이스라엘을 대적을 물리치신 것 처럼 남아있는 가나안 족속들도 다 좇아내실 것이다. 이스라엘은 가나안을 정치적으로는 정복하였지만  각  지파들의 기업에 아직 거주하는 족속들이 있었는데 하나님께서는 두가지 이유에서 이방 족속을 남겨두신 것이다. 첫째는 이들을 일시에 쫓아내면 땅이 황폐해질 것을 염려하여 서서히 쫓아내려는 현실적인 배려였고 두번 째는 각 지파들이 하나님게 순종함으로 이들을 쫒아내도록 하시려는 것이 었다.

 

그러나 만일 이스라엘이 돌아서서 남아있는 이 민족을 가까이 하여 통혼하며 왕래하면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다시는 이스라엘 목전에서 쫓아내지 아니하실 것이며 그들로   이스라엘의 올무와 덫이 되며 옆구리의 채찍과 눈의 가시가 되게 하실 것이며 마침내는 이스라엘이 그 땅에서 멸절하게 될 것이다. 여호수아는 마지막으로 복과 저주가   전적으로 이스라엘의 순종 여부에 달려있음을 강조한다.

여호수아 23장

닥치고 성경/여호수아

2019-10-31 22:56:24


여호수아 23장

오랜 세월이 흘러서 여호수아도 나이가 많고 늙었으므로 이스라엘의 장로들 우두머리들을 불러서 마지막 당부를 한다. 이제 가나안 땅을 이미 정복했고 여호수아는 각 지파에서 그 땅을 유산으로 나누어주었다. 하지만 아직도 모든 지파가 그 땅을 실제로 차지한 상황은 아니었다. 그래서 여호수아는 하나님이 친히 그들마저 쫒아내실 것이며 그때에 이스라엘은 하나님이 약속하신 그 땅을 실질적으로 소유하게 될 것임을 말한다. 그러므로 모세의 율법책에 기록된 모든 것을 아주 담대하고 지키고 행하며 그것을 벗어나 죄로나 우로나 치우지지 말라고 당부한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에게 가나안 땅을 주시는 이유는 그들이 단지 선민이거나 그들을 편애해서가 아니라 그들로 하여금 그 땅에서 율법을 지킴으로 하나님의 백성다웁게 살게하기 위함이다. 그래서 여호수아는 무엇보다도 그들과 이웃한 남아있는 이 나라들과 사귀지 말며 그 신들의 이름을 부르거나 그 이름으로 맹세하지도 말고 섬기거나 경배하지 말라고 명령한다. 만일 이스라엘이 이것을 어기고 그들 가운데 살아 남아있는 이방 민족들을 가까이 하거나 그들과 혼인관계를 맺으며 사귄다면 하나님은 이 민족들을 몰아내지 않으실 것이며 그들은 이스라엘에게 올무와 덫이 되고 결국에는 하나님이 주신 이 땅에서 멸망하게 될 것이다. 그래서 여호수아는 하나님은 약속하신 모든 선한 말씀을 그대로 이루시는 분이시며 그 반대로 약속하신 이 쫗은 땅에서 이스라엘을 쫒아내실 수 도 있는 분이심을 명심하라고 당부한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에게 선을 행하시는 분이시기도 하지만 그 반대로 이스라엘을 징벌하시는 분이시기도 하다. 그러나 선을 행하시든 징벌을 행하시든 하나님은 언제나 언약에 신실하신 분이시며 하나님이 이스라엘에게 행하시는 모든 일은 언약을 지키기 위해 하시는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