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 20장 도피성을 세움
Tolle Rege/여호수아
2011-06-28 21:20:03
각 지파별로 땅 분배가 완료되었으므로 모세를 통해 주신 도피성 규례에 따라서 가나안 땅에서 도피성이 세워지고 있다. 도피성은 각 지파에서 레위인들에게 줄 성읍에 포함되는 것이다. 즉 도피성은 레위인들의 성읍중에서 부지증 살인한 자들을 위하여 정해준 곳이다. 도피성은 요단 서편 가나안 땅에서 납달리 산지의 게데스, 에브라임 산지의 세겜, 유다 산지의 헤브론 3곳에 세워졌고 요단 동편에는 르우벤 지파중에서 베셀, 갓 지파중에서 길르앗 라못, 므낫세 반 지파중에서 바산 골란 3곳이 세워져 도합 6곳에 세워졌다. 어느곳에서 부지중 살인 사건이 발생해도 도망갈 수 있도록 도피성의 지리적 위치는 중요하다. 그래서 가나안 땅에는 북방, 중앙, 남방지역에 각각 세워졌고 요단 동편 역시 남방, 중앙, 북방지역에 고르게 세워진 것이다.
도피성 규례는 하나님의 법정신이 마음의 의도에 기초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그러므로 미워해서 죽인 것이 아니라 부지중에 사람을 죽게한 경우에는 살인죄로 처벌하지 못하게 한 것이다. 만일 부지중에 사람을 죽인 자를 죽인다면 무죄한 자의 피를 흘리는 것이므로 가나안 족속이 그랬듯이 하나님이 주신 땅을 더럽히는 것이다. 최초의 살인이 미움에서 비롯되었듯이 살인하지 말라는 계명은 이미 미워하지 말라는는 법정신을 포함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예수님은 형제를 미워하는 자 마다 이미 살인하지 말라는 계명을 범한 것이라고 하신 것이다.
일단 살인한 자는 자기기 부지중에 그렇게 한 경우는 도피성으로 도망을 가서 부지중 살인이라고 도피성 성읍의 장로에게 말하고 장로는 그를 성읍에 받아들여 거주하게 한다. 다만 이 거주는 재판을 받기까지의 임시적인 거주이다. 재판을 받고 만일 부지중 살인이 아니하면 죽임을 당할 것이지만 부지중 살인으로 인정되면 그는 도피성에서 살 수 있지만 자기 성읍으로 돌아가지는 못한다. 그 당시 제사장이 죽으면 그 때 비로서 자기 성읍으로 돌아갈 수 있는 것이다. 주목할 점은 도피성 규례는 이스라엘에 사는 이방인에게도 동동하게 적용되었다는 점이다.
여호수아 20-21장
닥치고 성경/여호수아
2019-10-31 22:55:30
여호수아 20-21장
모세에게 이미 명령했던 도피성을 지정하고 있는데 요단강 서쪽 지역에서는 게데스, 세겜, 헤브론이 도피성으로 지정되었고 요단강 동쪽 지역에서는 베셀, 라못 그리고 바산 골란이 도피성으로 지정되었다. 도피성 제도는 살인 혐의를 받고 있는 사람이 공정한 재판을 받게 하기 위한 것이고 이는 이스라엘 자손뿐 아니라 그들 가운데 살고 있는 외국인들에게도 공히 적용된다. 이어서 레위지파의 성읍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레위지파에게는 땅은 분배되지 않지만 그들이 거주할 성읍과 가축을 먹일 목장은 주어진다. 고핫 가문 가운데 이론 제사장 자손에게는 유다외 시므온 지파와 베냐만 지파의 몫에서 열세 성읍이 돌아갔다. 고핫의 남은 자손에게는 에브라임과 단과 므낫세 반쪽 지파의 몫에서 열세 성읍이 돌아갔다. 게르손 자손에게는 잇사갈, 아셀, 납달리, 그리고 요단 동편의 무낫세 반쪽 지파의 몫에서 열세 성읍이 돌아갔고 므라리 자손에게는 르우벤, 갓,스블론 지파의 몫에서 열두 성읍이 돌아갔다. 그러니까 레위 자손들은 이스라엘 공동체 모든 지파로부터 성읍과 목장을 제공받았고 결국 레위지파는 이스라엘 공동체에 모두 골고루 퍼져서 살았던 던 것이다. 이렇게 이스라엘 자손이 차지한 유산의 땅 가운데 레위 사람이 얻은 것은 모두 마흔 여덟 개의 성읍과거기에 딸린 목장이었다. 그리고 이들 레위 지파들이 사는 성읍들 가운데 각 지역별로 골고루 요단 서편에서 세군데, 요단 동편애서 세군데가 도피성으로 지정되었다. 이렇게 주님께서닌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시겠다고 맹세한 모든 땅을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셨으며 주님께서 이스라엘에게 약속하신 모든 선한 말씀이 하나도 어긋남이 없이 그대로 다 이루어졌다. 이렇게 주님이 이스라엘에게 하신 약속은 모두다 이루어졌다. 이제 남은 일은 이스라엘이 그 약속을 따라 그 땅을 차지하여 거기서 자리잡고 사는 일이며 또 하나님이 주신 그 땅에서 율법을 충성되이 지키는 일이다. 하나님이 언약에 신실하셨으므로 이제 이스라엘도 그 언약에 신실하게 반응해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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