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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경/여호수아

여호수아 18장 기업분배의 원리

여호수아 18장 기업분배의 원리

Tolle Rege/여호수아

2011-06-28 01:09:05


유다 지파, 에브라임 지파와 므낫세 반지파가 제비를 뽑아서 기업을 분배받았다. 이제 나머지 7지파에게 기업을 분배하는 일이 남았다. 그런데 여호수아는 하나님 여호와께서 주신 땅을 차지하는데 머뭇거리는  7지파를 꾸짖었다.  가나안 정복전쟁은 일단락 되었고 가나안의 모든 왕국들은 무너져서 이스라엘의 지배하여 들어왔다. 그러나 각 지파들이 분배받은 땅을 실제적으로 차지하기 위해서는 그곳에 살고 있는 주민들을 쫓아내야 하는데 남은 7지파는 이 일을 지체하고 있었던 것이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그 땅을 주었지만 그들은 믿음으로 들어가서 그것을 소유하는데 실패하였다.

 

그래서 여호수아는 7 지파에서 지파별로 3사람을 뽑아서 분배 받을 땅을 답사하도록 하였고 그들이 답사한 땅을 여호와 앞에서 제비뽑아 분배하였다. 원칙적으로 가나안 땅은 정복되었고 가나안의 정치세력은 꺽어졌지만 가나안의 모든 주민들이 다 쫒겨난 것은 아니었다. 그러므로 각 지파는 주어진 땅을 실제적으로 온전히 소유하기 위해서는 믿음으로 남아있는 가나안 주민들을 쫒아내야 할 책임이 남아있던 것이다.

 

이 사실은 하나님나라의 도래와 관련된 진리를 보여주는 것 같다. 즉 하나님나라는    에수님의 순종을 통하여 이미 원리적으로 완성되었고 우리는 그 나라 백성으로 들어갔지만 실제적으로 그 나라를 누리기 위해서는 그 나라 백성된 우리가 순종해야 할 일들이 남아있는 것과 마찬가지가 아닐까? 그러나 이스라엘의 많은 지파들이 기업을 분배받았으면서도 그곳에 남은 가나안 족속을을 쫒아내지 못함으로 이미 법적 소유권이 있으면서도 그 소유권을 실제적으로 누리지 못하고 살았음을 보게된다.

여호수아 18-19장

닥치고 성경/여호수아

2019-10-31 22:55:04


여호수아 18-19장

이스라엘 자손이 그 땅을 정복한 뒤에도 이스라엘 자손 가운데 아직도 유산을 받지 못한 지파가 일곱이나 남아있었다. 땅을 정복했는데도 아직도 일곱 지파가 땅을 분배받지 못한 이유는 무엇인가? 여호수아는 그들에게 당신들은 언제까지 주 당신들의 하나님이 당신들에게 주신 땅을 차지하기를 미루겠냐고 말하는 것로 미루어보아 이스라엘 자손이 그 땅을 정복했다는 말은 이제 더 이상 가나안 족들이 대항하지 못하므로 전쟁이 그쳤고 그러므로 그 땅을 정복한 것으로 간주한다는 의미이지 이스라엘이 가나안 모든 땅을 실제로 차지했다는 의미는 아닌 듯 하다. 이전에는 가나안 족들이 연합하여 이스라엘을 대적했으므로 치열한 대규모 전투가 있었지만 그들이 그 전투에서 패배한 후에 더 이상 이스라엘을 대항하지 않으므로 전쟁은 그쳤다. 하지만 이스라엘이 실제로 그 땅을 차지하고 살기 위해서는 그 땅에 아직도 살고 있는 가나안 족들을 쫒아내야 하므로 각 지파별로 그 땅을 차지하기 위한 소규모 전투를 벌려야만 했을 것이다. 여호수아는 아직 땅을 분배받지 못한 일곱 지파에게 그런 노력을 하라고 촉구하고 있는 것이다. 이미 대세는 결정되었고 가나안 족들은 전의를 상실했으므로 각 지파들이 실제로  땅을 차지하기 위한 소규모 전투는 그다지 어려운 일이 아닐 것이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일곱지파가  싸우기를 미루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유다 자파와 에브라임 지파 그리고 므낫세 반쪽 지파는 이미 땅을 분배받았는데 이는 그들이 지파변 전투를 통해 분배받은 땅을 실제로 차지했음을 의미할 것이다. 그러나 나머지 일곱 지파는 지파별로 싸우기를 미룬 관계로 아직도 땅을 분배받지 못한 듯 하다. 그래서 여호수아는 그들로 하여금 정복한 땅을 정찰하여 오도록 한 후에 제비를 뽑아 일곱 지파에게 각 지파별로 땅을 분배해 주었다. 이는 이들 일곱지파들이 분배받은 땅을 실제로 차지하기 위한 전투를 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