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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

그라민 은행 이야기- : 무함마드 유누스

그라민 은행 이야기

2011-08-10 23:08:23


 

무일푼의 극빈자에게만, 그것도 무담보로 돈을 빌려주는 은행, 방글라데시의 그라민은행의 창립자로 2006년에는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무하마드 유누스에 대한 이야기를 엮은 책.

무하마드 유누스는 극빈자들이 담보가 없어 몇 푼의 돈조차 빌리지 못하는 것을 알고 아예 은행을 설립했다. 가난한 사람들이 가난하게 살 수밖에 없는 이유는 게을러서가 아니라 이렇듯 자립의 기회마저 차단하는 사회구조 때문임을 깨닫고 스스로 일어설 힘을 주기 위해서였다.

‘가난 없는 세상’을 이룩하기 위해 방글라데시를 비롯하여 인도, 네팔, 탄자니아, 아프가니스탄, 카메룬 등 저개발국은 물론 미국, 캐나다, 프랑스 등 전 세계를 대상으로 무담보 소액대출을 통한 빈곤 퇴치에 온힘을 기울여온 유누스의 인간 존엄성과 의지력, 미래에 대한 희망을 느낄 수 있는 책이다.
 

추천의 말_ 김성수(사회연대은행 이사장) 5
감사의 말 9
프롤로그_ “지금까지 해오던 것과 반대로 하라!” 14

현실을 반영한 경제이론은 어디에 있는가?-27달러로 시작된 가난 구제의 첫걸음 29
실제 삶과 동떨어진 실물경제 33
‘삶의 대학’ 조브라에서 벌인 가난과의 투쟁 36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은행은 없다 71
‘경제전문가들’은 가난한 사람에게 해가 될 뿐 73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은행-자선으로는 결코 가난을 해결할 수 없다 79
좋은 의도가 반드시 좋은 결과를 낳는 것은 아니다 84
맹목적인 비난에 맞서 88
‘삶의 경영인’-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자 92
원조단체와 사회기업가의 새로운 관계 96

빈곤 퇴치를 위한 여정-무담보소액대출은 삶을 어떻게 변화시켰을까? 107
일상의 경험을 통한 배움 111
여성의 새로운 역할과 위치 113
놀라운 교육의 효과 116
인구폭발의 돌연한 감소 120
누구에게나 가치 있는 노동 121
생동감 넘치는 민주주의 123
사회진보적 시장경제 125

대출은 인간의 기본권이다-미래는 ‘무담보소액대출투자’에 달려 있다 131
워싱턴의 첫 ‘마이크로크레딧 서밋’에서 핼리팩스 서밋까지 135
세계은행 수뇌부와의 우정 140
유망사업으로 떠오른 무담보소액대출 144

인도, 네팔, 탄자니아에서 거둔 성공-강한 공동체의식이 이뤄낸 결실 151
인도-눈부신 무담보소액대출의 성과 154
네팔-‘여성자립프로그램’의 수입 상승 효과 159
탄자니아-‘잃어버린 대륙’의 오명을 벗다 165
소액대출의 성공을 가로막는 관료주의 169

그라민의 사업체들-창조적 경영으로 당당한 삶을 찾다 171
통신업체: 그라민 폰과 그라민 텔레콤 174
재생에너지 이용: 그라민 샥티 175
잠재적 가능성의 세계: 그라민 사이버넷과 그라민 소프트웨어 177
수출지향: 그라민 니트웨어 179
재해대출부터 보험까지 180

가난의 끝-“새로운 사고를 통해 새로운 세계를 창조하자” 183
글로벌 마샬플랜 187
“우리는 이 지구의 내비게이션이자 파일럿입니다” 189

무하마드 유누스의 약력 194
옮긴이의 말 196

 
대출금 상환은 공동체의 책임이다. 그라민은행을 처음 찾은 여성들은 대다수가 문맹이지만 대출을 받기 전에 이름을 쓰고 돈 세는 법을 배운다. 매주의 만남에서 여성들은 자신의 이름을 직접 참석자 명단에 적어넣고 그곳에서 행해지는 모든 금융거래에 참여함으로써 자신들의 신용도를 높이며 동시에 모든 일이 잘 되어나가고 있다는 자신감도 얻게 된다.-p55 중에서

산업국가들이 무담보소액대출 프로젝트를 들여올 때 가장 장애가 되는 요소는 다름 아닌 관료주의의 팽칭이다. 생활보호대상자들은 소규모사업을 할 때 맨 먼저 관료주의적 장애에 부딪친다. 예를 들면 허가서, 등록, 검사, 여섯 자리 내지 일곱 자리에 달하는 개업자금이 필요한 이유서 등을 작성하라는 요구에 상버 의지가 크게 꺾이고 마는 것이다.-p169 중에서 - 알라딘

 

지구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중 하나로 손꼽히는 방글라데시의 어느 특별한 은행의 이야기를 다룬 책이다. 세계 최초로 오직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서 만들어진 은행, 바로 그라민은행이 그 주인공이다. 이 은행은 대학에서 경제학을 가르치던 무함마드 유누스에 의해 1983년 설립되어, 담보와 보증을 요구하지 않고 오늘날까지 오로지 신용 하나만으로 가난한 사람들에게 돈을 빌려주고 있다.

유누스는 ‘가난한 사람들도 은행에서 돈을 빌릴 권리가 있다’는 강한 신념 아래 무보증·무담보의 소액신용대출제인 ‘마이크로크레디트’를 고안해냈으며, 이는 가난에 절망하는 수많은 빈민들을 절대 빈곤의 해악에서 구해내 그들로 하여금 보다 나은 내일을 꿈꿀 수 있게 하였다.

이 책의 저자 데이비드 본스타인은 언론학 석사 과정을 끝마친 뒤 우연히 한 친구를 통해 그라민은행에 관한 이야기를 접했고, 이후 이 은행이 거둔 놀라운 성과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먼 북미의 상공을 가로질러 방글라데시의 가난한 농촌 마을로 날아갔다. 그리고 그곳에서 그라민은행을 이끌어가는 열정적인 은행 사람들, 은행의 설립자인 무함마드 유누스 총재, 은행에서 돈을 빌리는 가난한 농촌 사람들과 진솔한 모습으로 만나, 결국 그들이 빚은 위대한 실화를 한 권의 책에 담아냈다.

이 책은 그라민은행의 탄생, 설립 과정, 조직체계, 운영 방식 등에 관한 내용을 구체적이고 심도 있게 다룬, 어느 성공한 사회적 기업에 관한 정직한 보고서이자, 그라민은행의 설립자인 무함마드 유누스와 그라민은행에서 일하는 사람들, 그라민은행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현실감 있게 담아낸 그라민은행 최고의 안내서이다.
 

소액신용대출, 절대 빈곤의 탈출구 5

프롤로그 7

1. 그라민은행의 탄생

그라민은행, 방글라데시의 가난과 싸우다 27
새 시대의 3자 공유 농장 41
유누스, 실험을 시작하다 51
서서히 잡혀가는 실험의 윤곽 57
시범 그라민 지점의 개설 65
그라민은행, 푸르다 전통을 넘어 76
‘사업’이 된 실험 83

2. 그라민은행의 새로운 문화

디부아푸르 지점으로 가는 길 97
알레이아의 이야기 105
돈을 움직이는 여성 회원들의 힘 111
사비나 야스민과의 만남 118
희망의 ‘심장박동’, 센터 회의 123
잘못된 전통에 ‘대항’하다 139
여성 은행원 살레하와 피로자 146
변화의 시작 152

3. 그라민은행의 도약

하나뿐인 ‘문’이 되다 161
그라민은행의 독립 171
새로운 직원 채용 문화 179
여성을 위한 은행 186
또 다른 알레이아의 이야기 197
그라민은행의 주택대출 사업 205
안사르와의 대화 209
정직한 은행 216
사잔푸르 지점의 위기 223
새로운 조직체계 230

4. 그라민은행의 사람들

직원들의 하루 239
여성 직원 채용의 문제 244
지점장들의 딜레마 250
베굼 로케야와의 만남 254
자라나는 희망 264
작은 것에 지혜가 있다 270
‘그라민은행의 눈’ 276

5. 그라민은행의 도전

‘대출은 인간의 기본 권리’ 287
해외원조의 진실 295
가장 비싼 기술 이전 방식 309
위험을 무릅쓰는 기업 318
무함마드 유누스, 위대한 전략가 327
랑푸르 지역에 닥친 혼란 335
두 개의 태풍 341
방물장수 오이라시의 홀로서기 352
오이라시의 마지막 집 360

6. 그라민은행의 현재 그리고 미래

지속 가능한 사업 369
그라민은행의 보건 사업 382
만지라의 행운 388
다시 만난 두 알레이아 397
베굼 로케야의 죽음 406
오이라시에게 닥친 시련 418
세계로 뻗어가는 소액신용대출 사업 427
사회적 책임의식이 있는 자본주의를 향해 442
기회는 어디에나 있다 448

에필로그 458

옮긴이의 말 461
국내의 소액신용대출 기관들 465

 
유누스는 그라민은행을 ‘대항문화’라고 부르는 것을 좋아했다. 유누스가 내게 말했다. “우리는 거슬러 흐르는 물이에요. 다른 은행들은 위를 보지만 우리를 아래를 봐요. 다른 은행들은 당신보고 자기들에게 오라고 하지요. 우리는 직접 채무자들에게 갑니다. 다른 은행들은 당신에게 소유권을 요구해요. 우리는 그것을 잊으라고 합니다. 다른 은행들은 당신에게 법률 문서에 서명하라고 하지요. 우리는 그러지 않아요. 그러면서 우리는 수백만 달러를 다룹니다.”
“방글라데시에 있는 다른 모든 조직에는 부패가 만연해요. 그러나 이곳에서는 정직하게 일할 수 있어요. 계속 그럴 겁니다. (……)
미르푸르 도로변에 있는 사무실 건물이 문을 열고 얼마 안 된 때, 유누스는 전화를 신속히 설치하려면 전화국에 당연히 주게 돼 있던 뇌물을 주지 않았다. 그래서 40만 명의 고객을 가진 그라민은행은 여러 주 동안 전화 한 대로 버텨야 했다.
“유누스 교수는 어디를 가든, 어떤 회의에 참석하든 자신과 전화 통화가 안 되는 까닭을 알고 싶어하는 사람이 있으면 ‘저, 아직 사무실에 전화가 설치되지 않았습니다. 전화국이 뇌물을 달라고 요청했기 때문이죠. 이런 행위는 명백히 부도덕한 짓입니다.’라고 말했어요. 마침 어느 날 전화국 임원이 참석한 한 회의에서도 이 말이 나왔습니다. 전화국 임원은 너무 당황해서 회사로 돌아가 당장 그라민은행에 전화를 설치하라고 지시했지요.” 마힌 술탄이 그때 상황을 떠올렸다.
1991년 한 연설에서 유누스가 말했다. “사람들은 1인당 전력 소모량을 하나의 개발지수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50퍼센트의 하층민들은 전기를 아예 쓰지도 못해요. 그러니 전력 소모량이 1,000배가 늘어난들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만약 개발지수를 원한다면 밑바닥 50퍼센트 사람들의 1인당 가지고 있는 의복이나 음식 섭취량이 얼마인지 보면 됩니다. 어떤 사람이 옷 한 벌을 가지고 있는데 갈아입을 옷을 한 벌 더 사게 된다면 나는 그것을 엄청난 개발이라고 말하겠습니다. 하루에 한 끼를 먹는 사람이 두 끼를 먹을 수 있게 된다면 최고 수준의 개발입니다.”

 

이 책은 그라민은행이 오랜 세월 동안 세계은행과 그 밖의 다른 국제개발기구들이 선호했던 정부 주도의 대규모 개발 모델보다 훨씬 더 가난한 사람들을 잘 도울 수 있는 길을 앞서 일구어냈다는 것을 놀랄 만큼 분명하게 보여준다. - 윌슨쿼털리
본스타인이 지닌 훌륭한 양식과 믿음직한 분별력 그리고 따뜻한 동정심은 이 책을 탐사보도의 영역에서 벗어나게 하고 그 안에 의미를 불어넣는다. - 제인 제이콥스, 『위대한 미국 도시의 죽음과 삶』의 저자
본스타인의 진지하고 성실한 취재와 탐사는 그가 찾고자 하는 해답에 생명을 불어넣는다. - 로스앤젤레스타임스
 

사회적 기업- 무함마드 유누스

2011-08-10 23:30:21


2006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무함마드 유누스가 자본주의를 위한 새로운 차원의 비즈니스 개념인 사회적 기업에 대한 이론을 구체화 시키고 현재 진행하고 있는 사례를 통해 사회적 기업의 비전을 제시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사회적 기업이 어째서 단지 이론에 그치지 않고 아시아, 남아메리카, 유럽, 심지어 미국 등을 무대로 하는 기업가들과 사회활동가들 뿐 아니라 바스프, 인텔, 다농, 베올리아, 아디다스 같은 세계적 기업들까지 참여하는 영감 넘치는 실천이 되었는지를 보여준다.

저자는 왜 대기업들이 사회적 기업에 참여해야하며, 사회적 기업이 어떻게 사람들의 삶을 바꾸어놓을 수 있는지를 보여주고, 사회적 기업을 시작하고자 하는 기업이나 개인들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어째서 법적 틀 내에 사회적 기업 모델을 위한 자리를 마련해주기 위해 공공 및 기업 정책이 바뀌어야 하는지를 설명하고, 사회적 기업이 자유시장 기업들이 약속해주지 못하는 것들을 보완해주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이 책은 사회적 기업의 7가지 원칙을 제시하고 사회적 기업의 사례들을 소개하면서 각 기업이 경험한 성공과 실패를 바탕으로 사업계획서 작성, 가격 설정과 교차보조, 판매망 구축에서부터 인재 모으기, 사회적 기업이 이용할 수 있는 법적, 재정적 구조(현재 사회적 기업은 법적으로 인정되지 않은 구조체여서 기존의 다른 조직구조를 이용해야 한다)에 이르기까지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점들을 세세히 조언하며 다양한 기업과 개인들이 사회적 기업 만들기에 나서기를 촉구한다.

옮긴이 서문 - 그렇게만 된다면 세상은 얼마나 행복해질까
서문 - 사회적 기업, 꿈에서 현실로

1. 왜 사회적 기업인가?
2. 커져가는 고통 - 그라민다농 이야기
3. 사회적 기업 시작하기
4. 아이들을 치료하기 위하여 - 의료분야 사회적 기업의 사례
5. 사회적 기업의 법적 재정적 구조
6. 그라민베올리아워터 - 세계 물 위기를 극복하는 사회적 R&D 프로젝트
7. 사회적 기업을 위한 세계적 기반의 창설
8. 미래에 대한 조망 - 진행중인 사회적 기업 프로젝트들
9. 가난의 종언 - 때가 되었다
 
P.16 : 그라민아메리카는 현재 뉴욕의 브루클린, 네브래스카주의 오마하, 캘리포니아주의 샌프란시스코에 지점을 개설하려고 준비하고 있다. 그라민아메리카의 성공은 세계에서 가장 세련된 은행 시스템을 가진 가장 부유한 나라에서조차 금융서비스를 받지 못하거나 받더라도 미흡한 수백만 사람들을 위한 은행이 심히 필요함을 보여준다. 내가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금융서비스를 중요하게 여기는 이유는 뭘까? 물론 부분적으로는 사람들을 가난의 덫에 빠트리는 착취적인 대부업자들의 모습을 직접 목격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 가난의 원인이 가난한 사람들에게 있지 않다는 점을 점차 확신하게 되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 알라딘
P.21 : 자본주의의 가장 큰 결함은 인간 본성의 그릇된 해석에 있다. 현재의 자본주의는 상업에 종사하는 인간을 이윤극대화가 유일한 사명인 일면적인 존재로 해석한다. 즉 인간을 경제적인 목표만을 추구하는 존재로가정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심히 왜곡된 인간 모습이다. 잠시만 생각해봐도, 인간은 돈 버는 로봇이 아니다. 인간에 대한 아주 중요한 사실은 인간은 다차원의 존재라는 점이다. 인간의 행복은 돈을 버는 것뿐만이 아니라 여러 가지 원천에서 온다. 하지만 경제학자들은 인간은 경제생활에서 오로지 이기적인 이익을 추구한다는 가정 위에서 이론을 구축했다. 사회를 위한 최적의 결과는 각 개인이 이기적인 이익을 자유롭게 추구하게 될 때 나온다고 이 이론은 결론짓는다. 인간에 대한 이러한 설명은 정치, 사회, 정서, 정신, 환경등 삶의 다른 측면의 역할을 부정한다.
P.26 : 새로운 개념들이 다 그러하듯이 사회적 기업의 개념도 실제적인 증거를 필요로 한다. 그래서 나는 방글라데시에서 사회적 기업들을 창업하기 시작했다. 이들 기업 가운데 몇몇은 그라민 회사와 세계적으로 명성 있는 다국적회사 간의 합작투자로 창업되었기 때문에 유명해졌다. 이러한 합작투자 로서 최초의 것은 2005년 프랑스 유가공 회사인 다농(미국에서 다농요구르트로 잘 알려져 있다)과의 합작투자였는데, 이는 방글라데시 어린이들의 영양실조를 줄이기 위함이었다. 그라민다농(Grameen Danone)은 어린이들을 위해 맛있는 요구르트를 만들어서 가난한 사람들이 사먹을 수 있는 가격으로 판매한다. 이 요구르트는 아이들의 일상 식사에 빠져 있는 철분, 아연, 요오드 등의 모든 미량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다. 만일 어린이가 8개월에서 9개월 동안 매주2컵의 요구르트를 먹는다면 어린이에게 필요한 모든 미량영양소를 섭취하여 건강하고 쾌활한 아이가 될 것이다. 
“무함마드 유누스는 가난한 사람들, 특히 97퍼센트 여성들에게 소액 대출을 제공하는 그라민은행을 설립하여 선구적 기아퇴치 활동을 펼쳤다. 그라민은행의 성공은 전 세계에 걸쳐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었다.”
: 시대에 따라 기업의 의미는 달리 정의되어왔다. 이 책은 기업의 의미를 확장시켜 그 존재의 의미를 시대를 함께하는 모든 사람들의 행복을 주기 위한 것이라 한다. 정말 그런 기업이 점차 많아져 우리 사회에 가득하면 대한민국은 얼마나 좋을까? 바로 도산 안창호 선생의 정신을 바탕으로 한 일류국가의 모습일 것이다.”
 : “피터 드러커가 감탄한 것은 단지 유누스의 ‘사회적 기업’ 이론만이 아니라 무엇보다 그가 보여주는 효율성이었다. 유누스의 저서들을 보라. 영감이 넘칠 뿐 아니라 정보력에서도 대단하다. 환상적이라고 할 수밖에 없는 그가 보여주는 사례들은 기업을 어떻게 올바르게 경영해야 하는지를 가르쳐준다.”
: “무함마드 유누스 박사의《사회적 기업 만들기》는 오늘날 자본주의 경제가 직면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대안으로서 ‘사회적 기업’을 제시하고 있다. 사회적 기업은 인간본성의 하나인 이타심의 근거로 사회적 문제( 빈곤, 환경, 질병, 에너지, 무지 등)을 해결할 목적으로 세워진 기업이라고 볼 수 있다. 이 책에는 사회적 기업을 설립하기를 원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실천적 사례’를 제공해 주고 있다.”
 : 유누스의 아이디어는 이미 제3세계에 커다란 영향을 끼쳤다. ‘가난 없는 세상’을 위한 그의 호소는 모든 자수성가한 미국인들의 신화만큼이나 흥분을 불러일으킨다.
: 그라민은행은 개발경제학자의 메카가 되었다. 이제 전 세계 사람들이 그라민은행을 따라하고 있다.
 : 무함마드 유누스는 방글라데시와 세계 곳곳 수백만 사람들의 생활수준을 향상시킨 실천적 선지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