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모데후서 3장 나를 본받으라
Tolle Rege/디모데후서
2013-10-18 22:13:32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닥쳐올 것을 바울은 경고한다. 그때 사람들은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교만하며 비방하며 부모를 거역하고 감사하지 않으며 거룩하지 않으며 무정하고 무자비하고 남을 비방하고 무절제하고 난폭하고 선한 것을 멸시하며 배신하며 조급하며 자만하며 하나님보다 쾌락을 더 사랑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런 사람들이 누구인가 하면 교회밖이 아니라 교회안에 있는 사람이라는 것이다. 이들이 경건의 모양이 있다는 말이 그것을 증거한다. 경건의 모양은 있지만 사실 경건하지 않은 자들이니 한마디로 종교적 위선자라는 말이다. 바울은 이런 자들을 상종하지 말고 멀리하라고 디모데에게 경계한다. 이런 자들이 교회를 어지럽히고 고통을 줄 것인데 죄를 중히 지고 여러 욕심이 끌려 항상 배우지만 진리의 지식에 이르지 못하는 어리석은 자들은 이들에게 유혹을 받을 것이다. 그들은 마음이 부패한 자요 믿음에 관하여는 버림을 받은 자들이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자신의 교훈, 행실, 의도, 믿음, 오래 참음, 사랑, 인내, 박해 받음, 고난 당함을 본받으라고 말한다. 디모데는 이미 바울이 인다옥과 루스드라와 이고니온에서 박해를 당하고 고난을 받았고 그 가운데 건짐을 받은 것을 잘 알고있다. 여기서 바울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는 박해를 받는다는 하나님나라의 진리를 천명한다. 악한 자들과 속이는 자들은 날로 심해져서 서로 속이고 속고 할 것이다. 그러나 바울은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고 명한다. 디모데는 어려서 부터 성경을 그 어머니와 와조모에게 배웠을 것이다. 그러므로 바울은 성경의 교훈을 잘 지키라는 것이다. 왜냐하면 성경(구약성경)에는 능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기 때문이다. 성경은 사람의 교훈이 아니라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이므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다. 바울은 하나님의 사람은 이 성경을 통하여 온전하게 되며 모든 선한 일을 할 능력을 갖추게 된다고 말한다.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나라의 지도자가 역사적 제자도를 통하여 준비된다는 사실과 제자도의 핵심은 성경을 가르치는 것임을 알게 된다.
'신약성경 > 디모데후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디모데후서 4장 말씀을 전파하라 (0) | 2023.04.21 |
---|---|
디모데후서 2장 그리스도의 군사 (0) | 2023.04.21 |
디모데후서 1장 고난에 동참하라 (0) | 2023.04.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