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서 10장 인생의 우매와 미친 짓
전도서 10장 인생의 우매와 미친 짓
Tolle Rege/전도서
2013-11-04 21:10:16
인생에 우매가 얼마나 심각한 문제인지를 거론하고 있다. 적은 우매가 지혜와 존귀를 난처하게 만든다든지 우매한 자는 길을 갈 때에도 자기의 우매함을 모든 자에게 드러낸다든지 하는 말은 얼마나 세상에서 우매한 자가 많은 지를 보여준다. 특별히 해 아래서 일어나는 재난은 다스리는 주권자가 우매한 경우이다. 우매한 자가 크게 높은 지위를 얻고 부자들은(아마도 지혜자를 의미할 것)은 낮은 지위에 앉는 것이다. 그래서 종들이 말을 타고 고관들은 종처럼 땅에 걸어다니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일어난다.
우매한 자들은 함정을 파면서 거기에 빠질 줄 모르고 담을 헐면서도 뱀에게 물릴줄 모른다. 우매한 자들은 돌을 떠내다가 그로 말미암아 상할 줄 모르고 나무들을 쪼개다가 그로 말미암아 위험을 당하줄 모른다. 그들은 철 연장이 무디어졌는데도 그것을 갈지 않고 힘을 들이는 자들과 같다. 지혜자의 말은 은혜로우나 우매자의 입술을 자기를 삼키니 그의 입의 말의 시작은 우매요 그 결말은 미친 것이다. 사람이 장래 일을 알지 못하는데도 우매자는 장래 일에 대하여 말을 많이 한다. 우매한 자의 수고는 자신을 피곤하게 할 뿐이다. 왕이 어린아이와 같고 (어리석고) 대신들은 (어리석게) 아침부터 잔치하는 나라는 화가 있을 것이다. 왕이 존귀한 자(지혜자)의 아들이요 대신들 (지혜롭게) 취하지 않고 정한 때에 먹는 나라는 복이 있다. 게으른 즉 서까래가 내려않고 손을 놓은즉 집이 새듯이 우매한 자에게 화가 있을 것이다. 우매한 자는 희락을 위하여 잔치를 베풀고 즐거움을 위하여 포도주를 마시며 돈을 낭비하며 권세자를 저주함으로 화를 자초하는 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