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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경/잠언

잠언 18장 판단과 말의 문제

 

잠언 18장 판단과 말의 문제

Tolle Rege/잠언

2013-11-13 19:03:32


  무리에게서 스스로 갈라서는 자는 자기 소욕을 따르는 자이다. 그는 온갖 참 지혜를 배척하는  미련한 자이니 명철을 기뻐하지 않고 자기 의사를 드러내기만 기뻐한다. 이런 악한 자가 이를 때는 멸시도 따라오고 능욕도 함께 오게 마련이다. 그러나 명철한 자의 말은 깊은 물과 같고 지혜의 샘은 솟구쳐 흐르는 내와 같다. 미련한 자는 악인을 두둔하고 의인을 억울하게 하니 그의 입술은 다툼을 일으키고 그의 입은 매를 자청한다. 미련한 자의 입은 그의 멸망이 되고 그 입술은 영혼의 그물이 된다. 이런 자들은 남의 말 하기를 좋아하고 자기의 일은 게을리 하는 자들이다. 그러나 여호와의 이름은 견고한 망대이다 의인은 그리로 달려가서 안전함을 얻지만. 부자는 자기 재물을 견고한 성과 높은 성벽처럼 여기니 이는 교만한 자이다. 사람의 교만은 멸망의 선봉이요 겸손은 존귀의 앞잡이이다.

 

 미련한 자는 사연을 듣기 전에 대답하지만 명철한 자의 마음은 지식을 얻고 지혜로운 자의 귀는 지식을 구한다. 송사에서는 먼저 온 사람의 말이 바른 것 같지만 그의 상대자가 와서 밝히는 법이다. 판단을 할 수 없는 경우에는 제비를 뽑는 것이 다툼을 그치게 하고 강한 자 사이에 해결하는 방법이다. 일단 다툼이 일어나면 화목하기가 어렵우니 다툼이 일어나기 전에 바른 판단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별히 다툼을 피하려면 말이 중요한데 사람은 입에서 나오는 열매로 배부르게 되고 죽고 사는 것이 혀의 힘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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