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더 2장 에스더의 등장
Tolle Rege/에스더
2011-10-08 16:03:15
왕후 와스디가 폐위된 후에 다시 왕후를 간택하게 되는데 이 때 에스더가 등장한다.
도성 수산에 한 유대인이 있었는데 그는 베냐민 자손이 모르드개였고 에스더는 그가 기르는 조카 딸이었다. 모르드개는 여호야긴이 사로잡혀오던 바벨론 1차 포로 때 함께 사로잡혀온 베냐민 지파의 자손이었다. 왕의 조서가 반포되매 처녀들이 도성 수산에 많이 모이고 에스더도 왕궁으로 이끌려 갔는데 왕이 모든 여자보다 에스더를 더 사랑하므로 왕 앞에 은총을 얻게되어 왕후로 삼았다. 이후에 모르드개도 왕궁의 요직에 앉았던 것 같고 이후 모드르게는 왕을 암살하려는 음모를 고발하여 그 일이 왕 앞에서 궁중 일기에 기록되게 되었다. 2장에는 모르드개가 에스더에게 명하여 유대인임을 말하지 말라고 한 것을 두번이나 반복하여 기록하여 강조하고 있는데 이는 아마도 유대인임을 감추지 않으면 당할 수 있는 여러 편견과 불이익을 피하기 위한 것이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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