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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경/에스겔

에스겔 14장 위로가 되는 여호와의 재앙

에스겔 14장 위로가 되는 여호와의 재앙

Tolle Rege/에스겔

2011-09-03 23:19:02


이스라엘 장로 두어사람이 에스겔에게 물으러 나왔다. 그러나 이들은 자기 우상을 마음에 들이며 죄악의 걸림돌을 자기앞에 둔 자들이었으니 그들이 에스겔에게 여호와의 말씀을 묻는 것은 용납될 수 없었다. 그러나 그들이 우상을 섬기는 자들임에도 불구하고 여호와께서는 그들에게 친히 대답해 주시겠다고 하신다. 비록 우상을 섬기며 여호와를 떠난 자들이지만 그렇게 해서라도 이스라엘 백성의 마음을 돌려 잡으시려는 것이여호와의 마음이었다. 에스겔을 통해서 그들에게 주시는 여호와의 말씀은 우상을 버리고 여호와께 돌아오라는 것이며 만일 그들이 듣지 아니하면 그들을 대적하여 그들을 여호와의 백성 가운데 끊으심으로 놀라움과 표징이 되게하실 것이니 그 때에 그들이 여호와가 누구이신지를 알게될 것이다. 만일 선지자라하는 자가 유혹을 받고 다른 말을 하면 선지자의 죄악과 묻는 자의 죄악이 같은 즉 각각 자기 죄악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 여호와께서 원하시는 것은 이스라엘 족속이 다시는 우상에게 미혹되어 여호와를떠나지 아니하게 하며 다시는 모든 죄로 스스로 더럽히지 아니하게 하여 그들을 여호와의 백성으로 삼고 여호와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시려고 하시는 것이다.

 

그러나 이스라엘의 현실 상황은 하나님의 원하시는 것과 너무나 멀리 떨어져 있었다. 그들은 우상을 버리고 여호와께 돌아올 생각을 하지 않고 있는 것이다. 비록 노아 다니엘 욥과 같은 의인이 있을지라도 그들에게 듣는 자 없으므로 오직 그들외에는 자기 생명을 건질 자가 없을 것이다. 여호와께서는 모세가 예언한 언약적 저주로서 네가지 중한 벌, 곧 칼과 기근과 사나운 짐승과 전염병을 예루살렘에 내리심으로 사람과 짐승이 멸절할 것이다. 그러나 그 가운데 피하여 남은 자가 있어 포로로 잡혀서 이미 포로로 잡혀있던 자들에게 나아올 것인데 그들의 행동과 소행을 보면 여호와께서 예루살렘에 내린 재앙이 당연한 일인 줄 알게될 것이다. 차라리 예루살렘의 멸망은 잘된 일인 줄 알고 위로를 받을 것이다 왜냐하면 만일 여호와의 재앙이 없었다면 이스라엘에게는 아무 소망이 없었을 것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