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구약성경/스바냐

스바냐 2장 열방을 심판하심

스바냐 2장 열방을 심판하심

Tolle Rege/스바냐

2011-08-28 20:45:11


 

임박한 여호와의 날을 앞두고 회개를 촉구하고 있다. 명령이 시행되기전, 여호와의 진노가 내리기전 여호와의 분노의 날이 이르기전에 여호와를 찾으며 공의와 겸손을 구하라고 권고하고 있다. 혹시 여호와의 분노의 날이 임하더라도 그런 자들은 보호를 받을것을 기대하라는 것이다. 그러나 이런 회개의 촉구는 모든 자들에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유다의 남은 자들 곧 여호와의 규례를 지키는 세상의 모든 겸손한 자들을 향한 것이다.

 

그런데 임박한 여호와의 날에 나타날 하나님의 심판은 유다에게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 주변의 열방에게도 임할 것이다. 이는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열방의 하나님 온 세상의 하나님이 되시므로 그들도 여호와의 심판에서 제외될 수 없는 것이다. 브레셋의 여러 도시들에도 재앙이 임할 것이며 유다를 비방하던 모압과 이스라엘을 조롱하던 암몬에게도 임할 것이다. 만군이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장차 모압을 소돔과 같이 하시며 암몬을 고모라와 같게 하실 것이다. 그들이 이런 일을 당할 것은 그들이 만군의 여호와의 백성에 대하여 교만하게 행하였기 때문이다. 여호와께서 유다를 사로잡힘에서 돌이킬 때에 이들의 땅은 유다족속의 남은 자들이 차지하게 될 것이다.

뿐만 아니라 구스 사람들도 여호와의 칼에 죽임을 당할 것이며 이스라엘을 멸망시킨 앗수르도 멸망하여 니느웨가 황폐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