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박국 2장 여호와의 응답
Tolle Rege/하박국
2011-08-28 01:35:11
하박국은 자기의 반문에 여호와께서 어떻게 대답하실지를 주목하며 기다리고 바라보았다. 여호와께서는 계시를 주시기전에 이 묵시를 기록하여 누구든지 볼 수 있도록 판에 명백하게 기록하라고 명하셨다. 이것은 묵시의 중요성과 묵시가 반드시 성취될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 계시는 아무때나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정한 때에야 이루어질 것인데 결코 거짓되지 않고 비록 더디게 느껴질지라도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니 믿음으로 기다려야 할 것이다. 교만한 자는 자기를 의지하며 정직하지 못할 것이나 의인은 믿음으로 살 것이다. 교만한 자와 의인이 대비를 이루고 있는데 교만한 자는 자기를 의지하는 자요 의인은 믿음으로 사는 자이다. 여기서 문맥상 믿음으로 산다는 것은 자기 소견을 버리고 하나님의 약속을 참고 기다리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며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기다리는 자가 옳다고 인정을 받게된다는 것이다.
이어서 기록될 중대한 묵시가 주어지고 있는데 그 내용은 여호와께서 유다를 심판하기 위하여 세우신 바벨론을 다시 심판하신다는 것이었다. 그들이 여러나라를 노략하였으므로 민족의 남은 자들이 그들을 노략할 것이다. 그들은 사람의 피를 많이 흘렸고 땅의 성읍과 주민들에게 강포를 행하였으니 피로 성읍을 건설하며 불의로 성을 건축하는 자들에게 화가 있을 것이다. 바벨론의 멸망은 곧 이스라엘의 회복을 의미하는 것이었다 그날에는 물이 바다를 덮음같이 여호와의 영광을 인정하는 것이 세상에 가득하게 될 것이다. 그날에 이스라엘이 섬기는 여호와는 오직 성전에 계시며 온 땅을 심판하실 것이므로 온 땅은 그 앞에서 잠잠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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