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33장 모세의 유언

신명기 33장 모세의 유언

Tolle Rege/신명기

2011-06-25 15:2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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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라엘의 각 지파를 향한 모세의 예언은 모세의 유언이라고 볼 수 있다. 이것은 창세기 49장에서 야곱이 죽기 전에 자기의 12 아들을 불러놓고 예언의 형식을 빌려 유언한 것을 생각나게 한다. 야곱이 유언 가운데 자신의 12아들을 통하여 하나님이 이루실 이스라엘 백성을 기대하였듯이 모세 역시 자기가 죽은 후 이스라엘 백성을 통하여 하나님이 이루실 하나님나라를 소망하였을 것이다. 먼저 모세는 하나님이 이스라엘과 언약을 맺으시려 시내산에서 강람하신 놀라운 사건을 언급하는데 이는 하나님께서 그의 사랑하는  백성들에게 말씀하시고 모든 성도는 주의 발 아래서 앉아서 그 말씀을 받은 언약의 감격을 회고하는 것이다.

 

르우벤 지파는 이스라엘의 장자지파임에도 불구하고 죽음이나 면하길 구한다는 말로 간단히 마친다.  유다 지파에 대해서는 하나님이 가까이 하시며 이스라엘의 지도적 위치에 설 것을 예언하였다. 하나님의 유다의 음성을 들으시고 그를 인도하시며 자기를 위하여 대적을 치게하신다는 것이다.   레위지파에 대해서는 길게 예언되는데 먼저 이스라엘을 위하여 하나님을 섬기는 자로서 하나님의 뜻이 레위지파를 통하여 나타난다는 것을 말하는 동시에 맛사와 므리바의 불순종을 회고하며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지파로서 엄격하고도 예민한 순종이 요구됨을 예언한다. 그들은 부모나 형제보다도 주의 말씀을 준행하고 그 언약을 지키는데 헌신된 자들이다. 그리고 그들은 이스라엘 공동체에게 율법을 가르치고 온전한 제사를 드릴 책임이 있는 자들이다. 그들은 비록 분깃이 없지만 하나님이 기업이 되시므로 풍족할 것이며 그를 대적하는 자는 일어나지 못할 것이다.  베냐민 지파는 여호와의 사랑을 입고 안전히 보호될 것이 예언되었다. 요셉지파 ( 므낫세와 에브라임)에게는 풍요로운 결실의 복과 그 후손들이 강력하고 번성하는 복이 주어질 것이 예언되었다. 에브라임 지파는 유다지파와 더불어 이스라엘의 가장 강력한 지파였고 북조의 지도적 지파가 되었다. 기타 나머지 지파는 그들이 가나안에 들어가 차지할 지역에서 주어진 분복을 누릴 것이 예언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모세는 이스라엘에게 하나님과 같은 분이 없음을 강조하며 이스라엘이 얼마나 복된 백성인가를 노래한다. 그 분은 이스라엘을 도우시려고 하늘을 타고 궁창에서 위엄차게 오시는 분이시다 오직 이 하나님만이 이스라엘이 피난처가 되시며 영원하신 도움이 되신다. 그는 이스라엘의 대적을 쫓으시며 멸하시므로 이스라엘은 안전하게 거하며 풍요의 복을 누릴 것이다. 그러니 이스라엘 처럼 복된 백성이 어디있겠는가? 여호와의 구원을 이스라엘 같이 얻는 백성이 누구이겠는가? 그는 이스라엘을 돕는 방패시요 영광의 칼이시므로 대적들이 복종하며 이스라엘은 그들을 밟을 것이다.

신명기 33장

닥치고 성경/신명기

2019-10-23 22: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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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33장

이스라엘을 향한 모세의 마지막 축복은 야곱이 죽기전 열두 아들들에게 축복하는 장면을 연상하게 한다. 야곱이든 모세든 그 축복은 단순히 민족이나 혈육에게 복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약속을 향한 믿음의 축복이었다.  그래서 그 축복은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광야에서 인도하시고 언약을 맺으시며(2-3절) 언약법으로서의 율법을 주신 일을 먼저 언급함으로 시작된다. 그리고 그 율법이야 말로 이스라엘이 가진 가장 으뜸되는 보물이다.(4절) 율법은 이스라엘을 억합하기 위해 짐으로 주어진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을 하나님의 보배 백성으로 만들기 위해 주어진 보물인 것이다. 이스라엘 지파 중에서 레위 지파에 대한 축복이 특별히 강조되는데 이는 아마도 이스라엘에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율법에 순종하여 사는 일에 레위지파가 감당해야 할 중요한 역할 때문일 것이다. 그들은 부모 형제를 떠나 주의 말씀을 준행하고 주의 언약을 지키는 일에 헌신된 자들이다.(9절 사실 레위 자피는 이스라엘을 대표하여 하나님 앞에 헌신된 자들이다. 그래서 레위지파의 1개월 이상된 남자의 숫자와 이스라엘의 장자의 숫자를 일치시키는 규례가 주어진 것이다. 그렇기에 레위지파의 임무는 주의 율법을 이스라엘에게 가르치며 온전한 번제를 주의 재단 위에 드리는 것이다.(10절) 모세의 축복은 이스라엘에게 하나님과 같은 이가 없다는 선언으로 마무리된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도우시려 하늘을 타고 궁창에서 위엄을 나타내시는 분이시며(26절) 이스라엘의 파난처가 되시며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분이시다.(27절) 그러므로 풍요로운 이 땅에서 이스라엘은 안전하 거하며 평안을 누릴 수 있다.(28절) 이스라엘은 이렇게 복있는 백성이다. 왜냐하면 천한 만만 가운데 이스라엘처럼 여호와의 구원을 얻은 백성이 없기 때문이다.(29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