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17장 큰 성 바벨론
Tolle Rege/요한계시록
2013-03-21 00:34:32
천사중 하나가 요한에게 많은 물위에 앉은 음녀가 받을 심판을 보여주겠다고 하였다. 음녀가 앉은 많은 물은 백성과 무리와 열국과 방언들이다. 땅의 왕들이 이 음녀와 더불어 음행을 하였다는 것은 하나님을 버리고 세상 정신에 취한 권세자들을 의미할 것이다. 천사는 성령으로 요한을 데리고 광야로 가서 붉은 빛 짐승을 탄 여자를 보여주었다. 여자가 탄 그 짐승은 일곱머리와 열 뿔이 있으며 그 몸에는 하나님을 모독하는 이름들이 가득하였다. 여자가 타고 있는이 짐승은 13장에서 나타난 바다에서 나온 짐승일 것이다. 용은 이 짐승에서 자기의 능력과 보좌와 큰 권세를 주었고 이 짐승은 거의 죽게되었다가 다시 살아나 세상의 경배를 받게된 자였다. 짐승을 탄 여자의 실체는 곧 땅의 음녀들과 가증한 것들의 어미인 바벨론이었다. 이 세상을 떠받드는 영적실체는 바로 마귀와 그를 다르는 귀신들인 것이다. 성도들과 예수의 증인들을 죽이고 피를 흘린 세상 왕들을 다스리는 큰 성 바벨론이 음녀로 상징된 것이다. 여자가 탄 짐승은 전에 있었다가 지금은 없으나 장차 무저갱으로 부터 올라오겠지만 마침내는 멸망하고 말 것이다. 창세 이후로 그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들은 모두 짐승을 보고 놀라워 할 것이다.
여자가 탄 짐승의 일곱 머리는 일곱 산 혹은 일곱 왕이다. 다섯은 망하였고 하나는 있고 여섯째는 아직 살아있으며 마지막 하나는 아직 나타나지 않았지만 마지막 왕도 잠시만 살아있을 것이다. 전에 있다가 지금은 없어진 짐승은 여덟째 왕인데 그도 멸망할 것이다. 짐승의 열 뿔은 열 왕이니 그들은 아직 나라를 차지하지 못했지만 짐승과 함께 한 때 왕노릇 할 권세를 받을 것이다. 이들은 모두 어린 양을 대적하여 싸울 것이지만 어린 양은 만 주의 주시요 만 왕의 왕이시므로 그들을 이기실 것이요 어린 양과 함께 있는 자들 곧 부르심을 받고 택하심을 받은 진실한 자들도 이길 것이다. 그런데 이 열 뿔과 짐승이 음녀를 미워하여 망하게 하고 벌거벗게 하고 그의 살을 먹고 불로 아주 사른다는 말이 나온다. 음녀는 짐승의 사주를 받고 짐승의 일을 하는 바벨론인데 짐승이 도리어 음녀를 미워하여 망하게 한다는 말은 무엇인가? 이는 바벨론의 왕권이 아예 짐승에게 넘어갔다는 말로서 이제 바벨론은 짐승의 사주를 받은 자들이 다스리는 차원을 넘어서 아예 짐승이 바벨론을 직접 다스리는 최악의 상황에 들어간 것을 의미할 것이다. 이는 하나님이 그들의 나라를 짐승에게 주게 하시되 하나님의 말씀이 응하기 까지 하신 것이니 곧 바벨론의 멸망이 임박하였음을 가리킨다.
[추기] 2019-11-07 06:34:56
요한계시록 17-18장
이어지는 환상은 이미 선포된 바벨론의 패망에 대해 자세히 묘사하고 있다. 일곱 천사 중 하나는 요한에게 많은 물 위에 앉은 음녀가 받을 심판을 보여준다. 여기서 음녀가 앉은 물은 백성과 무리와 열국과 방언들이며 음녀는 바벨론을 가리킨다. 그러니까 바벨론은 온 백성과 열국과 방언들로 하여금 하나님을 떠나 음행하게 만든 장본인이다. 바벨론은 붉은 빛 짐승을 탄 여자로도 묘사되는데 이것은 바벨론이 짐승의 권세 아래 있음을 의미할 것이다. 그 짐승은 일곱 머리와 열 뿔이 있는 것으로 보아 앞에 13장에서 바다에서 나온 짐승을 가리킬 것인데 그 짐승의 몸에는 하나님을 모독하는 이름들이 가득했다. 또 이 여자는 성도들의 피와 예수의 증인들의 피에 취한 자로 묘사되는데, 이는 바벨론이 바로 짐승의 사주를 받아 성도들을 핍박하고 죽인 장본인임을 가리킨다. 음녀 바벨론이 탄 짐승의 일곱 머리는 일곱 왕으로 그리고 열 뿔도 열 왕으로 설명되는데 이들이 자기 능력과 권세를 짐승에게 주었다. 이들은 합세하여 어린 양과 더불어 싸우는데 어린 양은 만주의 주시요 만왕의 왕이시므로 그들을 이기실 것이며 어린 양과 함께 있는 자들 곧 부르심을 받고 택하심을 받은 성도들도 이길 것이다. 그래서 하늘에서 큰 권세를 가진 천사가 내려오면서 힘찬 음성으로 바벨론이 무너졌다고 외친다. 크고 견고한 성 바벨론에 드디어 심판이 이르렀고 하나님은 하늘의 성도들과 사도들과 선지자들을 위하여 바벨론에게 심판을 행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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