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도서 2장 구원의 목적
Tolle Rege/디도서
2013-10-19 20:12:16
바른 교훈에 합당한 것이란 복음에 합당한 행위를 말할 것이다. 복음을 믿는다는 것은 복음에 합당한 삶을 사는 것을 전제로 한는 것을 보여준다. 늙은 남자는 절제하며 경건하며 신중하며 믿음과 사랑과 인내함에 온전하도록 가르치고 늙은 여자는 행실이 거룩하며 모함하지 말고 많은 술의 종이 되지 않으며 선한 것을 가르치게 하여야 한다. 젊은 여자들은 남편과 자녀를 사랑하며 신중하며 순전하며 집안 일을 하며 선하며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게 하여야 한다. 그리고 특히 늙은 여자들이 젊은 여자들을 이렇게 가르치게 하라고 바울은 명한다. 아마도 젊은 남자인 디도가 직접 젊은 여자들의 생활을 지도하기 보다는 늙은 여자들을 통하여 젊은 여자들을 가르치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하였을 것이다. 그 다음에 젊은 남자들은 신중하도록 권면하라고 한다.
그러나 이런 가르침에 가장 선행되어야 하는 것은 디도 자신이 선힌 일에 본을 보이고 순전함과 진지함으로 가르치고 책망할 것이 없는 바른 말을 해야한다. 그리고 종들은 자기 상전에게 범사에 순종하여 기쁘게 하고 거슬려 말하지 말며 훔치지 말고 충성스럽게 종노릇을 하라고 가르치라고 말한다. 이런 모든 구체적인 삶의 지침들이 주어지는 것은 복음이 단순히 구원받기 위한 종교적인 수단이 아니라 삶 자체임을 보여준다. 힙당한 삶을 살아야 되는 이유는 그것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이기 때문일 뿐 마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이 비방을 받지 않게 하려는 것이며 대적하는 자들로 부끄러워하게 하려는 것이며 범사에 우리 구주 하나님의 교훈을 빛나게 하려함이다.
복음을 통하여 모든 사람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나타났다. 그리고 그 은혜는 경건하지 않은 것과 이 세상 정욕을 다 버리고 신중함과 의로움과 경건함으로 이 세상에 살도록 우리를 훈련시키며 나아가 복스러운 소망과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이 나타나심을 기다리게 하신다. 바울은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라고 말하는 것이다. 구원은 그저 죄사람을 받고 죽어서 천당을 가는 것이 아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우리를 대신하여 자신을 주심은 우리를 속량하시고 우리를 깨끗게 하시고 우리를 선한 일에 열심히 하는 자기 백성이 되게 하려 하심이다. 주님의 대속의 은혜의 목적을 여기서 4가지로 말한다. 첫째는 속량이다. 이것은 죄의 책임에서 해방시키는 것이다. 둘째는 깨끗게하심이다. 이것은 죄의 오염에서 해방시키는 것이다. 네째는 선한 일에 열심하는 자기 백성이 되게하심이다. 이것은 죄의 권세(책임과 오염)에서 해방된 자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삶을 살게하시는 것이다. 바울은 이것(복음에 나타난 하나님의 은혜)을 말하고 권면하며 모든 권위로 책망하며 아무도 업신여기지 못하게 하라고 디모데에게 당부하고 있다.
'신약성경 > 디도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디도서 3장 선한 일에 힘쓰라 (0) | 2023.04.21 |
---|---|
디도서 1장 사도의 사명 (1) | 2023.04.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