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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성경/골로새서

골로새서 4장 마지막 권면

골로새서 4장 마지막 권면

Tolle Rege/골로새서

2013-09-25 21:42:55


   바울은 자신이 골로새 교회를 위하여 기도할 뿐만 아니라 골로새 교회에게 자신을 위하여 기도해줄 것을 요청한다. 그것은 자신의 사명을 다 감당할 수 있도록 하나님이 전도의 문을 열어심으로 그리스도의 비밀을 말하게 하시기를 구하라는 것이다. 외인, 즉 불신자에 대하여는 지혜로 행하여 세월을 아끼라고 권면한다. 외인에게 말할 때에 항상 은혜가운데서 소금으로 맛을 냄과 같이 하라는 것이다. 이는 외인에게 말할 때에 마땅히 대답할 것을 알도록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여야 한다는 것이며 그들에게 꼭 필요한 말을 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두기고는 이 편지를 골로새 교회에 전하는 사람인 듯 하다. 바울은 두기고가 사랑을 받는 형제이며 주안에서 함께 종된 자라고 소개한다. 바울은 두기고가 자신의 사정을 골로새 교회에 잘 전할 뿐만 아니라 골로새 교회의 성도들을 위로하길 기대한다. 바울은 오네시모도 함께 보내었는데 오네시모는 골로새 교회의 신자인 빌레몬의 종이었던 사람이다. 아마도 빌레몬에게 보내는 빌레몬서도 이 때 오네시모를 통하여 골로새서와 함께 전달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바울은 오네시모를 너희에게서 온 사람이라고 말하며 그 역시 신실하고 사랑을 받는 형제라고 부르고 있다.

 

 바울은 또한 아라스다고, 마가, 유스도를 골로새 교회에 소개하고 있는데 유스도는 할례파이지만 하나님 나라를 위하여 함께 일하는 자라고 소개하고 있다. 바울은 특별히 골로새 교회에 복음을 가르친 에바브라에 대하여 그가 항상 골로새 교회를 위하여 애써 기도하며 그들이 하나님의 모든 뜻 가운데서 완전하고 확신있게 서기를 간구한다는 사실을 말하며 그가 골로새뿐만 아니라 라오디게아, 히에라볼라에 있는 자들을 위하여 많이 수고한다고 증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