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립보서 4장 주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Tolle Rege/빌립보서
2013-09-21 17:43:56
이제 바울은 편지를 마무리 하면서 편지의 서두에서 자신이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사모한다고 말한 빌립보 교회를 사랑하고 사모하는 형제들, 나의 기쁨이요 면류관이라고 다시 부르면서 자신이 가르친 교훈을 따라 주 안에 굳게 서라고 당부한다.
유오디아와 순두게에게 주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으라고 권하는 것으로 보아 아마도 이 두사람은 바울과 함께 복음에 힘쓰던 여인들이었지만 의견에 차이를 가지고 있었던 것 같다. 바울은 자신과 멍에를 같이한 사람으로 지칭한 사람에게 이 여인들을 도우며 그 외에 글레멘드와 자신의 동역자들도 도우라고 부탁한다. 바울은 그들의 이름이 모두 생명책이 있음을 확신하였다.
바울의 마지막 권면은 주안에서 항상 기뻐하라는 것이다. 바울은 그들의 인내를 모든 사람에게 나타내며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모든 일에 기도로 하나님께 아뢸 때 지각을 초월하는 하나님의 평강이 마음과 생각을 지키실 것이라고 위로한다. 그러니까 주안에서 누리는 기쁨의 원천은 바로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는 하나님의 평강인 것이다. 바울은 자신에게 배우고 받고 듣고 본 바를 행하면 평강의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하실 것이라고 말한다. 이 말은 복음에 합당하게 행할 때 하나님의 평강을 누리게 된다는 의미일 것이다.
바울은 다시금 편지의 서두에서 언급한 바, 빌립보 교인들이 자신의 매임과 복음을 변호하고 확신한 일에 함께 참여한 일을 기억하며 크게 기뻐하고 있다. 바울은 자신이 궁핍하므로 이런 말을 하는 것이 아님을 강조한다. 다만 그들이 자신의 고난에 함께 참여한 것을 칭찬하고 싶었던 것이다. 바울은 특별히 유럽에서 복음을 처음 전한 마게도니야 지방에 있는 교회중에서 옥에 갇힌 바울을 돕는 일에 참여한 교회가 빌립보 교회뿐이었음을 말하며 그들의 사랑에 감사하고 있다. 빌립보 교회는 여로모로 바울을 적극적으로 도왔던 모범적인 교회였던 것이다. 바울은 이들의 도움이 하나님이 받으실 만한 향기로운 제물이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 것이라 칭찬하면서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 풍성한 대로 그들의 모든 쓸 것을 채우실 것을 축복하였다.
빌립보서 4장
닥치고 성경/빌립보
2019-11-06 17:27:38
빌립보서 4장
다시금 바울은 기뻐하라고 말한다.(4절) 그리고 모든 사람들에게 관용을 베풀라고 말한다. 왜냐하면 주께서 가까이 오셨기 때문이다. 그리고 바울은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없는 것을 간구하고 주신 것을 감사하라고 말한다. 그렇게 할 때 하나님의 평화가 그들의 마음과 생각을 지켜줄 것인데 이 하나님의 평화는 인간의 모든 헤아림을 뛰어넘는 평화라는 것이다. 그리고 바울은 자신에게 배운 것, 받은 것, 듣고 본 것을 실천하라고 말한다. 그것은 참된 것, 경건한 것, 옳은 것, 순결한 것, 사랑스러운 것, 명예로운 것, 덕스럽고 칭찬할만한 것이다. 바울은 빌립보 교회가 이런 것을 실천할 때 평화의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하실 것이라고 말한다. 마지막으로 바울은 10절 이하에서 헌금의 문제를 거론하면서 빌립보 교회가 헌금을 통해 자신의 고난에 동참하고 협력한 일을 칭찬한다.(14-15절) 바울은 그들의 헌금이 아름다운 향기며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시는 제물이라고 말하며(18절)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영광으로 그들에게 필요한 것을 채워주실 것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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