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잠언

잠언 26장 미련한 자의 특징

메르시어 2023. 4. 17. 13:37

잠언 26장 미련한 자의 특징

Tolle Rege/잠언

2013-11-16 17:17:14


  주제는 미련한 자이다. 미련한 자에게는 영예가 적당하지 않으니 여름에 눈오는 것과 추수기에 비오는 것 같다. 미련한 자의 까닭없는 저주는... 미련한 자의 등에는 막대기니라. 미련한 자의 어리석은 것을 따라 대답하지 말라. 미련한 자의 어리석음을 따라 대답하라. 미련한 자의 편에 기별하는 것은 자기의 발을 베어버림과 같다. 미련한 자의 잠언,,, 미련한 자의 영예... 미련한 자를 고용하는 것... 그런데 미련한 자의 특징이 미련한 것을 고치지 못하고 거듭 행한다는 것이다. 그러면서도 자신을 스스로 지혜롭게 여긴다. 그러니까 미련한 자 치고 자신이 미련하다고 생각하는 자가 없으며 오히려 스스로 지혜롭다고 여긴다.

 

  미련한 자의 두번째 특징은 게으름이다. 문짝이 돌쩌귀를 따라서 도는 것 같이 게으른 자는 침상에서 돈다. 심지어 게으른 자는 손을 그릇에 넣고도 입으로 올리기를 괴로워한다. 그런데 게으른 자는 자신을 지혜롭게 여긴다고 하니 결국 게으른 자란 미련한 자인 것이다.

 

 미련한 자의 세번째 특징은 다툼을 일으킨다는 것이다. 자기와 상관없는 다툼에도 간섭하고 사람을 죽이기도 하고 이웃을 속이는 일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말로 시비를 일으키는 자이다. 남의 말 하기를 좋아하고 속임을 품는 자들이다. 그 말이 좋아보이지만 그 마음에는 일곱가지 가증한 것이 있다. 속임으로 그 미움을 감출지라도 그 악이 회중앞에 드러난다. 그는 함정을 파고 돌을 굴리는 자이지만 그가 오히려 해를 입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