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21장 승리는 여호와의 것
잠언 21장 승리는 여호와의 것
Tolle Rege/잠언
2013-11-14 20:06:22
세상의 통치자들의 마음은 여호와의 손에 있어서 마치 봇물과 같이 그가 임의로 인도하신다. 이 말은 분명히 세상의 통치권이 하나님으로 부터 나온 것임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세상의 통치자들은 하나님의 뜻대로 통치하여야 할 책임이 있는 것이다. 그런데 여호와는 사람의 마음을 달아보시는 분이시다. 마음을 보지 못하는 사람의 눈에는 옳게 보여도 마음을 달아보시는 하나님의 판단을 피할 수 없다. 결국 통치자에게 중요한 것은 공의와 정의를 행하는 것이다. 이것이 제사를 드리는 것 보다 낫다.
특별히 눈이 높고 마음이 교만한 것 그리고 악인이 형통한 것이 다 곧 하나님이 미워하시는 것이다.부지런한 자의 경영은 풍부함에 이르고 조급한 자는 궁핍함에 이르듯이 속이는 말로 재물을 모으는 것은 불려다니는 안개와 같이 죽음을 구하는 것이다. 정의를 싫어하는 악인의 강포는 반드시 자기를 소멸한다. 범죄하는 자의 길은 구부러지지만 깨끗한 자의 길은 곧다. 악인의 마음은 남의 재앙을 원하므로 그 이웃도 그 앞에서는 은혜를 입지 못한다. 의로우신 하나님은 악인의 집을 감찰하시며 악인을 환난에 던지신다. 귀를 막고 가난한 자의 부르짖음을 듣지 않는 악인은 그가 부르짖을 때에도 들을 자가 없을 것이다. 뇌물로 노를 쉬게하고 분을 그치게 하지만 정의를 행하는 것이 의인에게는 즐거움이나 죄인은 패망할 것이다.
명철의 길을 떠난 자는 사망의 무리 가운데 거할 것이다.미련한 자는 연락을 좋아하고 술과 기름을 즐기니 그들은 가난을 면치 못할 것이다. 악인은 의인의 속전이 되고 사악한 자는 정직한 자의 대신이 될 것이다.(잠언은 미련한 자와 악힌 자를 동일시한다. 악인이 의인의 속전이 된다함은 하나님의 심판이 의인에게는 구원이지만 동시에 악인에게는 멸망이 될 것을 의미할 것이다.) 다투며 성내는 여인과 함께 사는 것 보다 광야에서 사는 것이 낫다는 말은 미련한 자와 함께 지내는 것이 의인에게는 고통임을 기리킨다. 그러나 지혜있는 자의 집에는 귀한 보배와 기름이 있지만 미련한 자는 이것을 다 삼켜 버린다.
공의와 인자를 따라 구하는 자( 공의와 인자는 언약적 원리이다.)는 생명과 의로움과 영광을 얻는다. 지혜로운 자는 용사의 성에 올라가서 그 성이 의지하는 방벽도 허물듯이 입과 혀를 지키는 자는 자기 영혼을 환란에서 보전할 것이다. 그러나 무례하고 교만한 자( 입과 혀를 지키지 않는 자)는 넘치는 교만으로 행한다. 손으로 일하기 싫어하는 게으른 자의 욕망은 자기를 죽인다. 그들은 종일토록 탐하기만 하나 의인은 아끼지 아니하고 베푼다. 악인의 제물은 가증하며 거짓 증인의 말은 망하게 하는 것이다. 악인은 자기 얼굴을 굳게하나 정직한 자는 자기의 행위를 삼간다. 왜냐하면 지혜로도, 명철로도, 모락으로도 여호와를 당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사람이 전쟁을 대비하여 마병을 준비하지만 전쟁의 승리는 여호와께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