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49편 할렐루야 새 노래로
시편 149편 할렐루야 새 노래로
Tolle Rege/시편
2013-12-14 20:52:27
새 노래로 여호와께 노래하며 성도의 모임가운데에서 찬양할지어다. 이 말에서 우리는 하나님께 합당한 찬양의 두가지 요소를 발견한다. 하나는 '새 노래'로 노래하는 것이고 드른 하나는 성도의 모임 가운데 찬양하는 것이다. 그런데 새 노래라는 말은 시편에 자주 등장한다. 그리고 요한계시록에도 두번 등장하는데 그 의미는 문맥상으로 볼 때 시편에서는 하나님의 언약백성인 이스라엘이 여호와께 부르는 노래이며 요한계시록에서는 구속받은 성도들이 부르는 노래이다. 그러니까 '새 노래'는 특별히 언약백성이 드리는 노래라고 볼 수 있다. 두번째 '성도의 모임 가운데' 라는 말은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이 개인적 차원이 아니라 공동체적 차원 특히 언약 공동체의 찬양임을 의미한다. 그러니까 이 두가지 요소가 공통적으로 의미하는 바는 여호와께 드리는 찬양이란 언약 공동체가 드리는 것이며 하나님은 이런 찬양을 기뻐하신다는 것이다.
그래서 시인은 이스라엘은 자기를 지으신 이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시온의 주민은 그들의 왕으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춤추며 그의 이름을 찬양하며 소고와 수금으로 그를 찬양하라고 선포하는 것이다. 여호와께서는 자기 백성의 찬양을 기뻐하시며 겸손한 자를 구원으로 아름답게 하시며 성도들은 영광중에 즐거워하며 그들의 침상에서 기쁨으로 노래할 것이다. 그들의 입에는 하나님에 대한 찬양이 있고 그들의 손에는 두 날 가진 칼이있다. 이 칼로 뭇 나라에 보수하며 민족들을 벌하며 그들의 왕들을 사슬로 그들의 귀인들을 철고랑으로 결박하고 기록한 판결대로 그들에게 시행할 것이다. 이런 영광이 그의 모든 성도에게 있다. 이것은 분명 성도가 장차 온 세상을 심판하시는 하나님의 심판에 참여하는 영광을 누린다는 사상을 보여주며 이 사상은 요한게시록에도 구체적으로 반영되어 있다. 심판의 때에 성도들은 심판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하며 그의 심판에 참여하는 영광을 누릴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