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56편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시편 56편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Tolle Rege/시편

2013-11-25 21:31:25

---

  " 하나님이여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사람이 나를 삼키려고 종일 치며 압제하나이다."  시인을 삼키려는 원수들과 교만하게 치는 자들이 많은 가운데 시인은 두려움에 빠지지 않을 수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두려워하는 날에 내가 주를 의지하리라 시인은 작정한다. 그래서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 말씀을 찬송하며 하나님을 의지하고 두려워하지 않을 것이다. 혈육을 가진 사람이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를 어찌히겠는가?  그들이 종일 시인의 말을 곡해하며 시인을 치는 그들의 모든 생각은 사악하며 그들은 시인의 생명을 엿보고 또 모여 숨어 발자취를 지켜본다. 그러나 그들이 악을 행하고 어찌 안전하겠는가?  하나님이 분노하사 그들을 낮추실 것이다.

 

   하나님은 그들로 말미암아 부르짖은 시인의 탄식을 기록하시며 그가 흘린 눈물을 병에 담으시고 주의 책에 기록하신다. 그리고 시인이 부르짖을 때 그의 편이 되시며 대적들을 물러가게 하신다.  그러므로 시인은 하나님을 의지하여 그의 말씀을 찬송한다. 하나님을 의지하고 두려워하지 않을 것이니 사람이 어찌하겠는가?  시인은 하나님께 서원을 하였고 감사제를 드렸으니 이는 주께서 시인의 생명을 사망에서 건지시고 시인으로 하나님 앞 , 생명의 빛에 다니게 하시려고 실족하지 않게 하셨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