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시편

시편 52편 악한 자여 어찌하여

메르시어 2023. 4. 14. 11:46

 

시편 52편 악한 자여 어찌하여

Tolle Rege/시편

2013-11-25 15:48:25


  악인의 특징은 하나는 자기 자랑이다. 그는 자기의 악을 자랑한다. 그 혀는 심한 악을 꾀하며 날카로운 삭도와 같이 간사를 행한다. 그는 선보다 악을 더 사랑하며 의를 말함보다 거짓을 사랑한다. 그 간사한 혀는 남을 해치는 모든 말을 좋아한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영원히 멸하시며 그를 붙잡아 장막에서 뽑아내며 살아있는 땅에서 그 뿌리를 뽑으실 것이다.

 

  의인은 하나님의 심판을 보고 두려워하며 악인을 비웃을 것이다. 악인의 또 다른 특징은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이다. 그래서 악인은 하나님을 자기 힘으로 삼지 아니하며 오직 자기 재물의 풍부함을 의미하며 자기의 악으로 스스로 든든하게 하려고 한다. 그러나 의인은 하나님의 집에 있는 푸른 감람나무 같으니 하나니의 인자하심을 영원히 의지하며 주께서 행하신 일로 인하여 주를 영원히 찬양하며 뭇 성도와 함께 주의 선하신 이름을 찬양할 것이다.

 

 모든 죄인이 악인은 아니지만 모든 악인은 반드시 죄인이다. 왜냐하면 죄가 결실하여 악을 낳기 때문이다. 죄가 있다면 심판도 반드시 있다. 죄가 하나님과 인간이 가진 특별한 관계에서 나온 개념이듯이 심판 역시 동일하다. 죄는 하나님의 심판 대상이다. 하나님은 죄를 심판하시는 분이시다. 죄와 죄인은 구별되지 않는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죄인을 심판하신다. 하나님이 심판주이심을 알지 못한다면 죄가 무엇인지 모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