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시편

시편 3편 여호와여 대적이

메르시어 2023. 4. 13. 12:05

시편 3편 여호와여 대적이

Tolle Rege/시편

2012-01-21 23:45:02


  시인은  자기에게 대적이 어찌 그리 많은지 하나님에게 하소연하고 있다. 심지어 그 대적들은 시인이 하나님에게 구원을 받지 못한다고 조롱한다. 그러나 시인은 여호와는 자기의 방패이시며 자기의 영광이시며 자기의 머리를 두시는 자이심을 확신한다. 그래서 시인은 이 확신을 가지고 여호와께 부르짖었고 여호와는 그의 성산에서 시인에게 응답하신다. 여기서 성산은 성전이 있는 시온산을 의미할 것이며 시인의 부르짖음과 여호와의 응답이 언약적 관계를 기초로 하고 있음을 암시한다. 시인은 여호와여!  라는 부름으로 이 시를 시작하였는데 이는 이미 여호와라는 부름 자체가 시인과 하나님의 관계가 떨레야 델 수 없는 긴말한 언약적 관계임을 전제하고 있는 것이다. 이제 시인은 자기의 부르짖음에 응답하시는 하나님의 응답을 들었고 자기가 누워 자든지 깨든지 여호와께서 자기를 붙드시고 보호하심을 체험하였다. 그러므로 시인은 놀라운 확신 가운데 들어가는데 그것은 천만인의 군대가 자기를 에워싸고 진을 친다 할지라도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제 시인은 담대하게 나의 하나님이여 일어나시어 나를 구원하소서라고 부르짖었고 과연 하나님은 일어나사 시인의 모든 원수의 빰을치시고 그 이를 꺾으셨다. 마지막으로 시인은 구원은 여호와게 있으며 주께서는 자기 백성에게 복을 내리신다고 결론을 맺는다. 여기서도 하나님이 내리시는 복은 대적으로 부터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으로 나타난다는 것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