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욥기
욥기 31장 욥이 다시 신정론을 제기함
메르시어
2023. 4. 13. 11:49
욥기 31장 욥이 다시 신정론을 제기함
Tolle Rege/욥기
2012-01-14 23:51:05
욥은 하나님께서 자기 길을 감찰하시며 그 걸음을 다 헤아리고 계심을 안다 그래서 그는 자신이 행위가 허탄하거나 발이 궤율을 행한 적이 없음을 자부했다, 욥은 만일 자신이 하나님 앞에서 죄악을 행한 적이 있다면 하나님이 재앙을 부으시는 것이 마땅하다고 인정한다. 그는 실로 마음이 여인에게 유혹되지 않았고 종들의 사정도 멸시하지 않았으며 가난한 자의 소원을 막거나 과부로 실망하게 하지 않았다. 또한 금으로 소망을 삼고 재물을 의뢰하지 않았다. 이렇게 욥은 자신이 행한 일들을 낱낱이 열거하면서 하나님에게 이런 재난을 받을만한 일을 한 적이 없음을 주장하며 만일 자신이 그렇지 않다면 벌을 받고 또 받아도 마땅하다고 인정하였다. 결국 욥은 다시 신정론의 문제를 제기하는 것이었다. 욥의 친구들이 주장한 것이 인과응보의 신학이라면 욥이 제기하는 문제는 신정론의 신학인 것이다. 결론적으로 욥은 자기의 양심을 걸고 하나님앞에 떳떳하다는 것이고 그러므로 이런 재난을 주시는 하나님을 납득할 수 없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