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욥기
욥기 11장 소발의 책망
메르시어
2023. 4. 12. 16:19
욥기 11장 소발의 책망
Tolle Rege/욥기
2012-01-04 21:13:59
소발이 보기에 욥의 호소는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의로움을 주장하는 교만한 말이었다. 소발이 펴는 논지는 하나님의 지혜의 오묘함 즉 신적인 신비였다. 그래서 그는 욥에게 어찌 하나님의 지혜의 오묘함을 측량하겠으며 전능자를 능히 알 수 있느냐고 반문한다. 욥이 자신의 죄를 잊어버라게 하신 것도 하나님의 지혜의 오묘함이라는 것이다,. 소발 역시 욥의 고난이 그의 죄로 말미암은 것임을 전제하고 다만 욥이 자신의 죄가 무엇인자 알지 못하고 있는 것인데 이것 역시 사람이 측량할 수 없는 하나님의 지혜의 신비함이라는 것이다.
소발 역시 욥의 다른 친구들과 동일한 논지, 즉 욥의 고난은 욥의 죄악으로 말미암은 것인데 욥이 자신의 죄악을 알지 못하는 것은 인간이 측량할 수 없는 하나님의 지혜의 신비라는 주장이다. 그래서 소발은 욥의 다른 친구들과 동일한 권면을 하게 되는데 그것은 마음을 바로 정하고 주를 향하여 손을 들며 죄악과 불의를 멀리하라는 것이다. 그러면 결국은 욥의 환란이 물러가며 생명의 날이 대낮같이 된다는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