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욥기

욥기 6장 욥의 반론

메르시어 2023. 4. 12. 16:15

욥기 6장 욥의 반론

Tolle Rege/욥기

2012-01-04 20:33:02


 

엘리바스는 욥이 당하는 재앙이 하나님의 징계라고 결론짓고 욥에게 하나님을 경책을 가벼이 여기지 말고 고난 가운데 인내할 것을 권면하였다. 그런데 욥은 자신이 처한 고난이 사람이 견딜 수 있는 그런 고난이 아니며 이미 자기에게는 아무 기력도  없고 아무 소망도 없는 처참한 지경임을 호소한다. 욥은 엘리바스의 말이 허망하며 남의 말하듯이 그렇게 말을 하는 것은 그들이 욥이 당한 고난을 두려워하기 때문이라고 논박하였다.

 

더구나 이 상황이 욥의 죄로 인한 것이라는 엘리바스의 책망에 욥은 반발하면서 자신의 허물된 것을 깨닫게 하면 잠잠하겠다고 주장하였다. 엘리바스의 옳은 말은 그럴듯해 보이지만 허망할 뿐이라는 것이다. 나아가 욥은 자신에게 불의가 없으며 자신의 말이 결코 거짓이 아님을 강하게 주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