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욥기
욥기 3장 욥의 혼란과 불안
메르시어
2023. 4. 12. 16:13
욥기 3장 욥의 혼란과 불안
Tolle Rege/욥기
2012-01-04 01:23:03
비록 욥은 입술로는 하나님을 원망하지는 않았지만 드디어 자기가 태어난 것을 저주하기 시작한다. 이런 엄청난 고난을 당할바에야 차라리 태어나지 않았으면 좋았을 것이라는 것이다.그러나 자신의 태어남에 대한 저주는 점점 하나님에 대한 원망의 어조로 바뀌어 가기 시작한다. 그래서 20절에서 그는 어찌하여 ( 하나님은) 고난 당하는 자에게 빛을 주셨으며 마음이 아픈 자에게 생명을 주신 것인가? 라고 반문한다.
마침내 그는 자신의 몸에 미친 일이 바로 자신이 두려워하고 무서워하는 것임을 고백하며 이제 자기에게는 평안도 안일도 휴식도 없으며 다만 불안만이 있을 뿐임을 실토하기 시작한다. 이제 욥은 자기 존재의 의미에 대한 의문을 갖기 시작하였으며 나아가 자신이 처한이해할 수 없는 현실앞에 극도의 혼란속으로 들어가며 불안해 하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