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역대기하
역대하 29장 히스기야의 언약갱신
메르시어
2023. 4. 12. 16:05
역대하 29장 히스기야의 언약갱신
Tolle Rege/역대하
2011-12-11 21:26:44
역대기는 히스기야에 대하여 4장에 걸쳐 길고 자세히 기록하고 있는데 이는 아사나 여호사밧에 대한 기록을 능가하는 것이다. 이는 히스가야에 대한 역대기 기자의 특별한 관심을 드러내는 것이다. 역대기는 히스기야가 조상 다윗의 모든 행실과 같이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였다고 평가하며 다른 유다 왕들과는 달리 그의 행실을 다윗에 비견하였는데 이는 여호사밧 이후 어떤 유다 왕에게도 사용하지 않은 표현이었다.
역대기는 거의 배타적으로 히스기야의 종교개혁과 그의 제의에 대한 헌신을 다루고 있다. 과연 히스기야는 다른 왕들과는 달리 성전을 정화하는 일로 그의 통치를 시작하고 있다. 첫째해 첫째 달에 그는 여호와의 전 문들을 열고 수리하고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에게 여호와의 전을 성결하게 하고 더러운 것을 성소에서 제거하도록 명하였다. 그는 유다가 처한 현실을 정확하게 지적하고 있는데 그것은 조상들이 범죄함으로 하나님의 진노가 유다와 예루살렘에 임하였다는 것이고 여호와의 그 맹렬한 노를 돌이키게 하는 길은 언약을 갱신하는 것임을 말한 것이다. 성전을 정결하게 하는 일은 초하루에 시작하여 16일에 마쳤는데 히스기야는 성전을 정결하게 한 후에 번제와 속죄제를 드리며 온 회중이 여호와를 경배하며 찬양하게 하였는데 이것은 언약을 갱신하는 예식을 행한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