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역대기하

역대하 22장 아하시야의 악행

메르시어 2023. 4. 12. 15:59

역대하 22장 아하시야의 악행

Tolle Rege/역대하

2011-11-29 00:01:46


 

여호람의 뒤를 이어 유다 왕이 된 아하시야 역시 아합의 집 길로 행하였으니 아는 아합의 딸인 그의 어머니 아달랴가 꾀어 악을 행하게 하였기 때문이었다. 여호사밧이 아합의 집과 혼인한 이후 그 악한 영향력은 대를 이어서 유다를 파멸의 길로 인도하고 있었다. 아합의 딸인 아달랴는 남편인 여호람을 파멸시켰고 이제 자기 아들인 아하시야을 꾀어 하나님나라를 붕괴시키려고 하는 것이다. 결국 하나님은 아합의 집을 예후로 하여금 심판하게 하실 때에 아하시야를 예후의 손에 붙여 죽게하셨으니 이것 역시 유다 왕국의 명맥을 유지하시려는 하나님의 언약적 신실하심이었다.  아달랴는 자기 아들 아하시야가 죽은 후 스스로 유다를 다스리는 자리에 올라갔고 유다 집의 왕족의 씨를 모두 진멸하려고 하였다. 그러나 아하시야의 아들 요시아는 하나님의 자비하심으로 생명을 보전하였다. 역대기는 유다 왕들의 악행에도 불구하고 다윗에게 하신 언약을 지키시는 하나님의 언약적 신실하심을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