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하 1장 솔로몬 통치의 시작

역대하 1장 솔로몬 통치의 시작

Tolle Rege/역대하

2011-11-19 17: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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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하는 솔로몬 통치에 대한 기록으로 시작된다. 솔로몬이 기브온 산당에 가서 여호와께 구한 내용은 다윗에게 허락하신 것을 이제 굳게 해달라는 것이었는데 그것은 물론 역대상 17장에 기록된 나단을 통해 주어진 약속을 의미하는 것일 것이다. 그래서 솔로몬은 이제 자신이 이스라엘의 왕으로서 그들을 다스릴 지헤와 지식을 구하였는데 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만한 것이었다. 왜냐하면 그가 구한 지식과 지혜는 하나님의 백성을 다스리는데 필요한 지혜와 지식이었고 그것은 곧 하나님의 뜻과 율법을 분별하여 그에 따라서 백성을 다스리려는 솔로몬의 분명한 태도의 표현이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 내가 네게 다스리게 한 내 백성" 이라는 대답으로 솔로몬의 심중을 인정하신 것이다. 이스라엘의 왕은 이방의 왕과는 달리 자신이 다스리는 백성이 자신의 백성이 아니라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사실과 그래서 자신은 하나님의 종으로서 그 백성을 다스린다는 사실을 명심하여야 하는 것이다. 이런 솔로몬에게 하나님은 그가 구한 지헤와 지식에 더하여 재물과 영광도 주셨으니 역대기는 솔로몬 통치시기에 이스라엘에 은금이 돌같이 흔하였고 백행목이 평지의 뽕나무같이 많을 정도로 물질적 번영을누렸음을 기록하고 있다. 이것은 하나님의 뜻에 따라서 바른 통치가 일어날 때 하나님의 부어주시는 복이 인간 삶의 모든 영역에 미치는 하나님나라의 풍성함을 보여주는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