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스가랴

스가랴 8장 놀라운 회복의 약속

메르시어 2023. 4. 10. 11:09

스가랴 8장 놀라운 회복의 약속

Tolle Rege/스가랴

2011-10-22 23:51:28


 

 이전에 여호와께서 불러도 이스라엘이 듣지 아니한 것처럼 여호와께서도 이스라엘이 불러도 듣지 아니하셨지만 이제 여호와께서는 이스라엘의 부르짖음을 들으시고 응답하실 것이요 시온을 위하여 크게 질투하실 것이다. 여기서 질투는 언약적 표현으로서 이방에 흩어져 포로생활을 하는 이스라엘을 불쌍히 여기시어 언약적 자비를 베푸실 것이란 의미이다. 그 언약적 자비의 내용은 다름이 아니라 여호와께서 다시 시온으로 돌아오시며 예루살렘 가운데 거하신다는 약속이었다. 그러므로 예루살렘은 진리의 성읍이라 일컫겠고 시온은 만군의 여호와의 거룩한 산이라 일컫게 될 것이다. 그래서 황폐한 예루살렘 성은 회복될 것이며 사람들로 넘쳐나게 될 것이다. 여호와께서는 자기 백성을 동방과 서방에서 구원하여 내고 인도하여 예루살렘에 살게하실 것이니 그들은 여호와의 백성이 되고 여호와께서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시어 진리와 공의로 다스리실 것이다.

 

이런 놀라운 회복의 약속이 반드시 성취될 것인데 귀환한 백성들이 성전을 건축하려고 그 지대를 쌓던 날부터 그들에게 부어지는 복이 그 징조가 될 것이다. 성전 건축을 시작하기 이전에는 일해도 삯을 얻지 못했고 원수로 말미암아 편안히 살지도 못했지만 이제는 평강의 씨앗을 얻으며 땅은 산물을 내며 하늘은 이슬을 내림으로 풍성하게 누리게 될 것이다. 여호와께서 이런 은혜를 베푸실 때에 이스라엘은 은혜에 합당한 반응을 하여야 하는데 그것은 곧 율법의 요구를 지키는 언약적 삶을 사는 일이다. 하나님의 언약적 자비에 대한 이스라엘의 언약적 신실함이 요구되는 것이다. 하나님의 은혜는 하나님의 언약적 행동이기 때문에 이스라엘의 언약적 반응이 요구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제 그동안 이스라엘이 행해왔던 수많은 금식과 애통의 절기들은 기쁨과 즐거움과 희락의 절기들이 될 것이다 그러므로 이제부터 이스라엘은 진리와 화평을 사랑하여야 한다., 여기서 진리와 화평이란 다른 것이 아니라 율법이 요구하는 궁극적인 정신을 의미하는 것이다.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은혜를 베푸실 때 여러 백성과 많은 성읍의 주민들이 만군의 여호와를 찾고 여호와께 은혜를 구하러 예루살렘으로 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