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느헤미아

느헤미야 4장 대적들의 방해

메르시어 2023. 4. 9. 19:53

느헤미야 4장 대적들의 방해

Tolle Rege/느헤미아

2011-10-08 15:58:57


 

그러나 성을 재건하는 일이 순조로운 것만은 아니었다. 이스라엘의 대적 산발랏은 크게 분노하여 미약한 유다 사람들이 건축하는 것을 이루지 못할 것이라고 비웃고 욕하며 업신여겼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이 마음을 들여 일을 하였으므로 성을 건축하여 전부가 연결되고 높이가 절반에 이르렀다. 산발랏과 도비야와 아라비아 사람들과 암몬 사람들과 아스돗 사람들은 예루살렘 성이 중건되고 그 허물어진 틈이 메꾸어져 간다함을 듣고 심히 분누하여 에루살렘으로 쳐둘어가서 치고 그곳을 요란하게 할 음모를 꾸미고 있었다. 느헤미야가 오기전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렇게 대적들에게 환란을 당하고 능욕을 받으며 에루살렘 성을 중건할 엄두도 못내고 있었던 것이다.

 

느헤미야는 대적들의 음모를 눈치채고 하나님께 기도하며 그들로 말미암아 파수군을 두어 주야로 방비하였는데 유다 사람들 가운데 성벽 공사에 지치고 원수들의 공격을을 두려워하여 마음이 심히 위축되었다. 그러나 느헤미야는 성벽뒤에 백성들이 종족을 따라 칼과 활을 가지고 지키게 하고 그들에게 말하기를 원수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지극히 크시고 두려우신 주를 기억하고 형제와 자녀와 아내와 집을 위하여 싸우라고 독려하였다. 원수들은 이스라엘이 무장하고 방비한다함을 들었고 하나님이 그들의 꾀를 폐하셨으므로 그들은 공격을 포기하였다. 그때부터 느헤미야는 이스라엘 백성은 절반은 일하고 절반은 무장을 하고 방비를 하게 하였으며 한 손으로 일을 하며 한손에는 병기를 잡게하고 나팔부는 자를 옆에 두고 대적의 공격에 대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