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출애굽기

출애굽기 1장 이스라엘의 번성

메르시어 2023. 2. 6. 15:20

출애굽기 1장 이스라엘의 번성

Tolle Rege/출애굽기

2011-05-22 23:56:04


하나님의 언약의 때가 바야흐로 무르익고 있는 것을 출애굽기 1장은 말하고 있다.

"요셉과 그의 모든 형제와 그 시대의 사람은 다 죽었고" 출애굽기는 이제 구시대가    지나가고 새 시대의 도래를 예고로 시작되고 있다." 이스라엘 자손은 생육하고 불어나 번성하고 매우 강하여 온 땅에 가득하게 되었더라"  이렇게 출애굽기 1장은 애굽에   이른 야곱족속 70인이 생육하고 번성하였음을 강조하고 있다.

" 이 백성 이스라엘 자손이 우리보다 많고 강하도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애굽인에게 위협이 될 만큼 이스라엘에게 씨가 번성하는 복을 주셨음을 말하고 있다.

" 그러나 학대를 받을수록 더욱 번성하여 퍼져 나가니"

애굽인은 이스라엘을  두려워하여 억압하였으나 결코 그들의 번성을 막을 수가 없었다.  하나님의 언약이 하나님의 때를 따라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다.

출애굽기 1-2장

닥치고 성경/출애굽기

2019-10-13 18:51:49


출애굽기 1장

출애굽기는 애굽에 들어간 야곱과 그 아들들의 이름을 나열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그들은 70명에 불과했지만 이제 이스라엘 자손은 생육하고 불어나 번성하고 매우 강하여 온 땅에 가득하게 되었다.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서 약속하신대로 그 후손들이 하늘의 별과 같이 땅의 티끌과 같이 많아진 것이다. 이어지는 이야기는 애굽의 바로조차도 이스라엘이 번성하는 것을 막을 수 없었음을 극적으로 보여준다. 바로는 이스라엘 자손이 번성하는 것을 막기 위해 온갖 방법을 다 동원하지만 누구도 하나님이 이스라엘의 조상들에게 하신 약속이 성취되는 것을 막을 수는 없었다.

 

출애굽기 2장

구약 성경을 통틀어 아브라함의 자손 중 가장 위대한 사람이었던 모세가 역사의 무대에 등장하고 있다. 그가 살아남아 바로의 딸의 아들이 된 것이나 그가 바로의 낯을 피해 미디안으로 도망간 것이나 하나같이 모세의 삶이 드라마틱하게 묘사되고 있다. 모세가 미디안에서 나은 아들의 이름을 게르솜이라 지은 것을 보면 그가 얼마나 미디안에서 떠돌아야 하는 자신의 삶을 한탄했는지 짐작할 수 있다. 모세가 미디안 땅에서 기약 없는 나그네 생활을 하는 동안 이스라엘 자손은 고된 노동으로 말미암아 탄식하며 부르짖었다. 모세가 미디안 땅에서 하나님의 종으로 준비되는 시간은 또한 고난 중의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찾는 시간이기도 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의 부르짖음을 들으시고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세운 언약을 기억하셨다는 말은 하나님이 그 언약을 잊고 계시다가 이스라엘의 고통소리를 들으시고 비로소 생각이 나셨다는 의미일 수 없다. 오히려 그것은 이스라엘이 부르짖는 그 때가 바로 하나님이 언약적 행동을 하실 때이심을 의미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번성하며 또한 애굽의 압제로 부르짖는 바로 그 때를 기다리셨던 것이다. 만일 이스라엘이 편안하게 애굽에서 살았다면 그들은 애굽에서 나올 생각을 절대 하지 않았을 것이고 모세의 말도 듣지 않았을 것이다. 모세를 보내어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건져내시기 위하여 하나님은 그들이 고난 가운데 부르짖을 때까지 기다리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