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겔 21장 여호와의 죽이는 칼
에스겔 21장 여호와의 죽이는 칼
Tolle Rege/에스겔
2011-09-06 22:44:16
여호와께서는 에스겔에게 예루살렘을 향하여 특별히 성소를 향하여 소리내어 예언하라고 하신다. 물론 이 예언은 예루살렘에 대한 것이지만 그 예언을 듣는 자들은 예루살렘 거민이 아니라 포로로 잡혀온 이스라엘 백성일 것이다. 왜 예루살렘에 대한 예언 특별히 성소에 대한 예언을 포로로 잡혀있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는 것일까? 그것은 그들이 비록 포로로 잡혀있지만 그들에게 예루살렘의 미래는 초미의 관심사 이기 때문이다. 그들은 성전이 있는 예루살렘은 멸망하지 않는다는 거짓확신을 가지고 자신들의 죄악을 진정으로 회개할 생각을 하지 않는 것이 문제였다. 그러므로 예루살렘의 멸망은 그들의 거짓확신을 깨부수는 것이며 진정한 소망은 예루살렘에 있는 것이 아니라 죄악을 돌이켜 여호와께 돌아가는 것 뿐임을 깨달아야 했다. 그래서 하나님은 에스겔을 포로지에서 선지지로 부르셨고 그들을 행하여 예언사역을 하도록 하신 것이다.
에스겔의 예루살렘을 향한 예언은 결국 예루살렘의 멸망이었다. 여호와께서 칼을 빼사 이스라엘 땅을 대적하신다는 것이다. 여호와의 칼의 재앙은 이제 매우 임박하였고 이 재앙의 소식으로 각 사람의 마음이 녹으며 모든 무릎이 물과 같이 약해질 것이다.
여호와의 칼은 바벨론 왕의 칼이었다. 그들은 암몬을 버리고 예루살렘을 공격할 것이요 이스라엘 왕은 그 마지막 날이 이르렀으며 예루살렘은 엎드러지고 엎드러지고 엎드러질 것이다. 그러나 예루살렘을 능욕한 암몬도 바벨론 왕의 칼날을 피하지 못할 것이다. 그들은 불의 섶과 같이 탈 것이요 다시는 기억되지 못하게 진멸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