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요나
요나 1장 요나의 특별한 사명
메르시어
2023. 4. 5. 17:11
요나 1장 요나의 특별한 사명
Tolle Rege/요나
2011-08-19 22:38:01
요나서 자체는 선지자의 예언사역의 시대를 말하고 있지 않지만 우리는 열왕기하 13:25을 근거로 요나가 북조 이스라엘의 선지자로서 여로보암 2세 당시에 활동한 선지자로 간주할 수 있고 그렇다면 요나는 아마도 아모스와 동시대에 활동한 선지자로 볼 수 있다. 아모스가 북조 이스라엘을 향한 예언 사역을 했다면 요나는 특이하게도 이스라엘 나라 밖에서 예언 사역을 하도록 부름을 받은 것이다. 여로보암 2세 당시에 아모스와 요나의 예언 사역은 호세아의 본격적인 예언 사역의 예비적 성격을 가진 것이라고 볼 수 있다.
하나님은 요나를 부르셔서 앗수르의 니느웨 성읍으로 가서 회개를 촉구하는 예언사역을 하도록 명하신다. 아마도 선지자중에서 전적으로 이방나라를 향한 예언 사역을 하도록 부름을 받은 선지지난 요나가 처음이고 마지막이었을 것이다. 더구나 다른 나라도 아니고 당시의 이스라엘에게 가장 큰 위협이 되고 있는 앗수르의 도시에 가서 회개를 촉구하라는 사명은 요나에게 납득할 수 없었을 것이다. 그래서 요나는 여호와의 얼굴을 피하여 반대방향인 다시스로 도망하려고 욥바에서 배를 타게된다. 그러나 여호와
께서 큰 바람을 일으켜 요나가 가는 길을 막으신다. 요나는 바다에 일어난 큰 폭풍이 자기로 인한 것임을 알고 배를 탄 무리에게 자신을 바다에 던지면 바다가 잔잔해 질 것이라고 말한다. 과연 요나를 들어 바다에 던지매 바다가 뛰노는 것이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