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이사야

이사야 60장 시온의 영광

메르시어 2023. 3. 27. 19:29

이사야 60장 시온의 영광

Tolle Rege/이사야

2011-07-28 11:32:26


여호와께서 시온으로 돌아오셨다. 그러므로 이제 시온은 일어나 빛을 발할 것이다. 시온의 빛되신 여호와가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시온에 임하였기 때문이다. 어둠이 땅을 덮고 캄캄함이 만민을 가리울지라도 오직 여호와는 시온 위에 임하실 것이며 그의 영광이 그 위에 나타나실 것이다. 그래서 그 빛을 보고 나라와 왕들이 시온으로 나아올 것이다. 사방에서 무리가 모여오는데 그들이 아들처럼 딸 처럼 안기어 올 것이다.

이것은 흩어진 이스라엘 백성은 물론이고 이방인들이 여호와의 영광을 보고 하나님의 백성으로 함께 연합될 것을 암시한다. 세상의 모든 부유함과 화려함이 다 시온으로 모일 것요 먼 곳에서 시온의 자손이 그들의 은 금을 싣고 여호와께 나아올 것이니 이는 여호와께서 시온을 영화롭게 하신 연고이다. 이제 여호와께서 다시는 시온을 노하여 치지 않으실 것이요 은혜로 불쌍히 여길 것이다. 그러므로 이방인들이 시온의 성벽을 쌓을 것이며 그들의 왕들이 시온을 섬길 것이다. 시온의 성문은 항상 열려있고 만민이 그 문으로 들어올 것이다. 시온을 섬기지 아니하는 자는 파멸할 것이요 그 백성은 진멸될 것이다. 시온을 괴롭히던 자의 자손이 몸을 굽혀 시온에게 나아오며 시온을 멸시하던 자가 시온의 발아래 업드리며 시온을 일컬러 여호와의 성읍이라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의 시온이라 할 것이다.

 

시온안에 다시는 강포한 일이 들리지 않을 것이며 황폐와 파멸이 없을 것이다. 시온의 성벽을 구원이라 그 성문을 찬송이라 부를 것이다. 다시는 낮의 해가 시온의 빛이 되지 않을 것이요 오직 여호와가 시온의 영원한 빛이 되며 하나님이 시온의 영광이 되실 것이다. 여호와가 시온의 영원한 빛이 되고 시온의 슬픔의 날이 끝날 것이다. 시온의 백성은 다 의롭게 되어 영원히 땅을 차지할 것이니 그들은 여호와가 심으신 가지요 여호와의 손으로 만든 것으로서 여호와의 영광을 나타낼 것이다. 때가 되면 여호와가 이 모든 것을 속히 이루실 것이다. 이사야 60편은 요한계시록의 새 예루살렘이 하늘에서 내려올 때 나타난 묵시와 거의 동일한 내용이다. 하나님나라의 영광이 찬란하게 비치는 그 날에 대한 궁극적 소망의 모습이 구약에 이렇게 선명하게 나타난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이사야 60장

닥치고 성경/이사야

2019-11-24 20:24:10


이사야 60

주님의 구원의 빛이 비치었으며, 주님의 영광이 아침 해처럼 떠올랐으니, 이제 예루살렘은 일어나서 (이방을 향해) 빛을 비추어야 한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부르시고 언약을 맺으신 것은 이방의 빛이 되게 하려하심이다. 이것이 바로 아브라함의 후손을 통해 천하 만민이 복을 얻게 하시겠다는 약속의 실현이다. 이스라엘이 어둠속에 있는 이방을 비추는 빛이 될 때, 이방은 그 빛을 보고 빛으로 나아오게 된다. 이방 나라들이 예루살렘의 빛을 보고 찾아오고, 뭇 왕이 이스라엘의 광명을 보고 올 것이다. 그들이 모두 모여 마치 이스라엘이 낳은 아들과 딸처럼 예루살렘을 찾아 올 것이다. 그때 이스라엘은 기쁨이 넘치며 흥분으로 가슴이 설렐 것이다. 이방의 모든 재물과 재신이 모두 예루살렘으로 들어올 것이다. 그들은 마치 구름 떼처럼 몰려오며 제 보금자리로 돌아오는 비둘기처럼 속히 날아올 것이다. 그들은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려고,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하나님께 드리려고 은과 금을 함께 싣고 올 것이며, 예루살렘의 성벽을 쌓으며 예루살렘을 섬길 것이다. 이제 누구든지 예루살렘의 빛을 보고 찾아오는 모든 이방인들에게 예루살렘의 성문은 언제나 열려 있어서 밤낮으로 닫히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예루살렘의 빛을 보고도 섬기지 않는 민족과 나라는 망하고 황폐할 것이다. 전에 이스라엘을 괴롭히던 이방 자손이 몸을 굽히고 나아오며 모두 예루살렘에게 굴복하여 주님의 도성이라고 부르고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분의 시온이라고 부를 것이다. 이렇게 될 때, 이스라엘은 주님이 그들의 구원자이며, 속량자요 야곱의 전능자이심을 알게 될 것이다. 예루살렘이 이방에 빛을 비춤으로 이방이 그 빛을 보고 몰려들며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섬기는 그 때, 세상에는 하나님의 공의와 정의가 편만하게 실현될 것이다. 그 나라에서 하나님은 평화를 감독자로, 의를 지배자로 세우신다. 그러므로 그 나라에서 다시는 폭행 소문이 들려오지 않을 것이며, 황폐와 파괴의 소문도 들려오지 않을 것이다. 그 나라에서는 해도 더 이상 낮을 밝히는 빛이 아니며, 달도 더 이상 밤을 밝히는 빛이 아닐 것이다. 왜냐하면 이젠 오직 주님께서 그 나라의 영원한 빛이 되시고 하나님께서 그들의 영광이 되실 것이기 때문이다. 주님께서 영원한 빛이 되시므로 곡하는 날도 끝나고 다시는 해도 지지 않고 달로 이지러지지 않을 것이다. 예루살렘의 빛을 보고 찾아온 모든 백성이 그 나라의 시민권을 얻고 땅을 영원히 차지할 것이다. 이들은 주님이 심으신 나무, 주님의 영광을 나타내려고 만든 주님의 작품이다. 때가 되면 주님은 이 일을 지체 없이 이루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