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이사야

이사야 50장 세번째 종의 노래

메르시어 2023. 3. 26. 19:56

이사야 50장 세번째 종의 노래

Tolle Rege/이사야

2011-07-26 22:06:06


세번째 종의 노래가 나타난다. 여호와께서 종에게 학자의 혀를 주심으로 그는 곤고한 자를 위로할 줄 알게 되며 아침마다 귀를 일깨워 주시므로 학자 같이 알아듣게 하신다. 이는 여호와의 종에게 하나님의 뜻을 정확히 분별하여 말하고 듣는 특별한 능력이 주어짐을 가리킨다. 그는 여호와가 주신 혀를 가지고 여호와의 말을 말하며 여호와가 주신 귀를 가지고 여호와의 말씀을 듣는다.

그러므로 그는 하나님을 거역하지도 않으며 실망하여 뒤로 물러가지도 않는다. 그는 자기를 대적하는 자들에게 순순히 등을 맡기며 자기 수염을 뽑는 자들에게 빰을 맡기며 모욕과 침 뱉음을 당하여도 자기 얼굴을 가리지 않는다. 이는 여호와의 종이 무능해서가 아니라 자기를 부인하고 철처히 여호와의 뜻에 복종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는 여호와께서 자기를 도우시므로 부끄러워하지 않으며 오히려 얼굴을 부싯돌 같이 굳게 하였으니 이는 자신이 수치를 당하지 않을 줄 확신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는 "나를 의롭다 하시는 이가 가까이 계시니 나와 다툴 자가 누구인가? 나와 함께 설지어다. 나의 대적이 누구냐? 내게 가까이 나아오라" 고 담대히 외칠 수 있는 것이다. 나아가 여호와의 종은 여호와를 경외하며 여호와의 종인 자기의 목소리를 청종하는 자는 흑암중에 행하여 빛이 없는 중에도 하나님을 의지하여 도움을 얻지만 그렇지 않은 자 곧 불을 피우고 횃불을 둘러 띠는 자는 그 불꽃 가운데 멸망할 것이라고 선언한다.

이사야 50장

닥치고 성경/이사야

2019-11-03 16:44:43


이사야 50

세 번째 종의 노래가 등장하는데, 여기서도 종이 직접 말한다. 42장에서 주님은 종에게 주님의 영을 주셨는데 이는 종으로 하여금 뭇 민족에게 공의를 베풀게 하려 하심이었다. 그 결과 종은 학자처럼 말하며 학자처럼 알아듣게 되었다. 주님의 종의 사역에 가장 중요한 덕목은 역시 주님의 뜻을 말하며 주님의 뜻을 알아듣는 일이다. 종이 이렇게 주님의 말을 알아듣고 주님의 말을 말하게 될 때, 종에게는 고난이 닥친다. 사람들은 종을 때리고 수염을 뽑고 침을 뱉고 모욕한다. 그러나 종은 그 모든 치욕과 고난을 묵묵히 견디어 내고 피하려 하지 않는다. 종은 주님께서 자신을 도우심을 알기에 모욕을 당해도 마음 상하지 않았고 모든 어려움을 견뎌낼 수 있었다. 종은 자신을 의롭다 하시는 분이 가까이 계심을 알기에 부끄러움을 당하지 알을 것을 안다. 종을 정죄하는 자들은 모두 옷처럼 헤어지고 좀에게 먹힐 것이다. 주님을 경외하는 자라면 주님의 종에게 순종해야 한다. 어둠 속을 걷는 빛을 모르는 사람이라도 주님의 이름을 신뢰하며, 하나님께 의지하면 빛을 보게 될 것이다. 그러나 어둠을 밝히겠다고 스스로 불을 피우는 자들은 그들이 피운 불에 타서 소멸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