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이사야

이사야 41장 해방의 기쁜 소식

메르시어 2023. 3. 26. 19:18

이사야 41장 해방의 기쁜 소식

Tolle Rege/이사야

2011-07-25 00:49:56


이스라엘의 영원한 왕이 되실 하나님은 열방들을 재판 자리에 불러 세우신다.

하나님은 이제 이스라엘만 다스리는 것이 아니라 열방을 다스리는 열방의 왕으로서 열방을 향하여 명령하시는 것이다. 2절의 동방에서 부른 사람은 44:28에서 고레스로 밝혀진다. 고레스를 세우시고 열국을 다스리게 하신 분이 바로 하나님이시라는 것이다. 열방들은 고레스를 두려워하여 각기 자기의 우상들을 의지하려고 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하나님의 종으로 세우셨고 야곱을 그 백성으로 택하셨으며, 아브라함의 자손을 벗으로 삼으셨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들을 땅끝에서라도 붙드시며 땅 모퉁에서도 부르신다. 그러므로 이스라엘은 열방처럼 고레스를 두려워 하거나 놀랄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하시고 그들의 하나님이 되셔서 그들을 굳세게 하시고 도와주시며 의로운 오른 손으로 붙들어 주시기 때문이다. 이스라엘에게 노하던 자들이 수치와 욕을 당할 것이며 그들과 다투던 자들이 멸망할 것이다. 포로 생활에서 버리지 같이 멸시를 받던 야곱족속을 이제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가 구속하실 것이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날카로운 타작기로 삼으셔서 산들을 부스러기 같이 겨와 같이 만들 것이나 이스라엘은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겠고 자랑하게 될 것이다.

 

다시 우상을 의지하는 열방에 대한 재판이 이어진다. 열방의 우성들은 장차 당할 일을 알게하지 못하며 복이나 재앙을 내리지도 못한다. 그것들은 아무것도 아니며 그들의 일은 허망하며 그들이 택한 우상은 가증하다. 그래서 하나님이 일으키신 고레스가 열방을 토기장이가 진흙을 밟음같이 할 것이다.

이사야 41장

닥치고 성경/이사야

2019-09-22 20:53:28


이사야 41

 예언자는 유다 백성들에게 묻는다누가 동방에서 한 정복자를 일으켰는가누가 그를 가는 곳마다 승리하게 하였는가누가 민족들을 그에게 굴복하게 하였는가누가 그를 왕들의 통치자로 만들었는가이렇게 하신 분은 바로 유다의 하나님이시다여기서 동방에서 일어난 한 정복자는 물론 유다를 멸망시키고 그들을 포로로 잡아온 바벨론을 가리킬 것이다오랜 바벨론 포로생활에서 위축된 유다백성들에게 예언자는 바로 그 바벨론을 일으킨 분이 바로 하나님이심을 말하고 있다그런 일을 일어나게 하신 분역사의 흐름을 결정하신 분은 바로 태초부터 계시며 끝날 까지 계실 하나님이시다그러므로 이방나라들은 주님께서 하신 일을 보고 두려워하며 저 멀리 땅 끝에 있는 나라들이 무서워서 떤다그러면서 그들은 합심하여 우상을 만들고 우상에게 의지하려 한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종이며야곱은 하나님이 선택하신 족속이며 하나님의 친구 아브라함의 자손들이다하나님은 이들을 땅 끝에서부터 데리고 오셨으며 세상의 가장 먼 곳으로부터 불러냈다하나님은 이들을 선택하셨고 버리지 않았다고 하셨다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하시며 그들의 하나님이 되시니 이스라엘은 두려워하거나 떨지 말아야 한다주님은 그들을 강하게 하실 것이며 그들을 도와주고 승리의 오른팔로 붙들어 주실 것이다이제 주님이 돌아오시므로 이스라엘을 압제하던 자들이 수치를 당하며 당황할 것이며 야곱과 다투던 자들이 아무것도 아닌 자들처럼 되어서 멸망할 것이다바벨론 포로생활에서 지렁이 같이 멸시를 당하던 야곱벌레 취급을 당하던 이스라엘은 이제 두려워하지 않아도 된다왜냐하면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하나님이 그들을 돕고 그들을 속량하실 것이기 때문이다주님은 이스라엘을 단지 해방시키실 뿐 아니라 그들을 날카로운 새 타작기처럼 강하게 만드실 것이니 그들이 산을 쳐서 부스러기를 만들 것이며 언덕을 겨로 만들 것이다이제 더 이상 이스라엘은 이방의 압제를 받지 않으며 오히려 그들을 쳐서 굴복시킬 것이다그리하여 이스라엘은 주님과 더불어 기뻐할 것이며이스라엘의 거룩한 하나님을 찬양할 것이다

 

  이스라엘은 바벨론의 압제 아래 있었기에 오랜 세월 이방의 다양한 우상들로 가득한 세상 속에서 살아왔을 것이다그래서 예언자는 민족의 신들에게 소송을 제기해 보라고 요청하며 이방이 섬기는 우상에게 어떤 능력이 있는지 확실한 증거를 제시해 보라고 요구한다장차 무슨 일을 일어날 것인지 말해보라 그러면 우리가 너희들이 신이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복을 내리든지 화를 내리든지 해보라 그러면 우리가 모두 놀라며 두려워할 것이다그래서 예언자는 이방의 우상 속에서 오랜 세월 살아온 유다 백성들에게 참으로 우상은 아무것도 아니며그것이 하는 일도 헛것이며 그것들을 섬겨 예배하는 자도 혐오스러울 뿐이라고 말한다그리고 미래에 하나님이 하실 놀라운 일에 대해 예언하며장차 하나님이 북쪽에서 주님의 이름을 부르는 한 사람을 일으킬 것이고 그가 와서 토기장이가 진흙은 밟아 이기듯 통치자들을 진흙처럼 짓밟을 것이라고 말한다이 예언은 장차 하나님이 페르시아의 고레스 왕을 일으켜 바벨론을 심판하실 것을 의미할 것이다이방의 우상들은 결코 이런 일을 미리 일러줄 수가 없다그것들 가운데 말하는 우상은 하나도 없고 묻는 말에 대답하는 우상도 없었다그래서 예언자는 이방의 우상들은 쓸모가 없고 아무것도 할 수 없으며부어 만든 우상은 바람일 뿐이요 헛것일 뿐이라고 결론을 내리며 이스라엘로 하여금 오직 주님만을 의지하라고 촉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