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하 12장 요아스 개혁의 한계

열왕기하 12장 요아스 개혁의 한계

Tolle Rege/열왕기하

2011-07-16 14:12:23

---

요아스는 유다의 왕이 된 후에 제사장 여호야다가 그를 교훈하는 동안에는 그는 오랫동안 방치되어 있던 성전을 수리하도록 하는 등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였다.

그러나 오랜 동안 잘못된 관습으로 굳어진 산당에서 제사드리는 일은 제거하지 아니하였고 여호야다가 죽자 요아스는 배도의 길로 나아갔다.

 

아람왕 하사엘이 북 이스라엘을 초토화 시키고 남 유다까지 침공하였을 대 요아스는  여호와의 성전 곳간과 왕궁에 있는 성물과 금을 하사엘에게 예물로 바침으로 하사엘의 공격을 모면하였다.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자기 소견을 따라 행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결국 요아스는 이런 악행으로 인하여 그의 신복들의 반역으로 살해된다. 북이스라엘에서 반역이 일어나서 왕이 살해되는 일은 다반사였지만 유다에서 왕이 신복에 의해살해되는 일은 요아스 왕이 처음이었고 이는 유다 역사의 어두운 그림자를 던져주고 있다. 여호야다가 개혁을 하였고 요아스도 그를 따랐지만 이런 것을 보면 그만큼 아합의 악한 영향력이 강력하다는 것을 보여주며 거기에서  유다도 자유롭지 못하게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