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열왕기상

열왕기상 15장 남북조의 열왕들

메르시어 2023. 3. 22. 19:20

열왕기상 15장 남북조의 열왕들

Tolle Rege/열왕기상

2011-07-14 16:51:45


르호보암의 뒤를 이어 아비얌이 유다의 왕이 되었지만 그는 그의 아버지가 행한 모든 죄를 행하고 그 마음이 온전치 못하였다. 르호보암이 그랬듯이 아비얌도 여로보암과 전쟁이 끊이지 않았다. 아비얌이 죽고 그 아들 아사가 유다왕이 되었다. 남조의 왕들도 여호와 앞에 악을 행하였지만 왕위의 계승이 끊어진 적이 없었으니 이는 하나님이 다윗에게 약속하신 대로 다윗을 위하여 그에게 등불을 주사 예루살렘을 지키게 하신 것이다. 아사왕은 그 조상 다윗과 같이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였으니 남색하는 자를 쫓아내고 그 조상들이 세운 우상을 없애고 그의 어머니 마아가가  아세라상을 만들었으므로 태후의 위를 폐하였다. 다만 산당은 없애지 않았지만 그의 마음이 일평생 여호와 앞에 온전하였다고 평가되었다. 그러나 아사와 이스라엘의 바아사 사이에도 일생동안 전쟁이 있었다. 그는 바아사가 유다를 치러 올라와 라마를 건축하는 것을 보고 성전과 왕궁의 금은을 내주고 아람왕과 조약을 맺어 바아사를 물리쳤다. 아사의 행적을 볼 때 그가 일평생 마음이 온전하였다는 평가는 제한적인 것이듯하다.그가 이전의 왕들과 비교하여 적어도 우상을 숭배하지 않은 점을 평가한 것같다.

 

북조 이스라엘에서는 여로보암의 아들 나답이 왕이되었는데 자기 아버지의 길로 행하여 그가 이스라엘에게 범하게 한 죄중에 행하였으니 곧 단과 벧엘에 세운 황금 송아지 우상을 섬기게 한 것이었다. 남조 유다와 달리 북조는 왕조가 계속 이어지지 못하고  계속하여 반란이 일어났는데 바아사의 모반으로 나답은 죽임을 당하고 여로보암의   온 집안이 진멸을 당하게 된다. 바아사 역시 여로보암의 길로 행하여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다. 북조의 최초의 왕 여로보암이 자기 힘으로 왕이 되려고 하였듯이 이스라엘의 모든 왕들은 여호와께서 왕을 세우신 다는 사실을 부인하고 스스로의 힘으로 왕이 되려고 한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