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여호수아
여호수아 11장 전쟁이 그침
메르시어
2023. 2. 21. 21:17
여호수아 11장 전쟁이 그침
Tolle Rege/여호수아
2011-06-27 21:58:39
이어진 하솔을 중심으로한 가나안 족속의 대규모 연합군과의 전투도 이스라엘의 대승으로 끝난다. 그들 역시 한 사람도 살아남지 못하고 진멸을 당하게 된다. 이 전쟁을 끝으로 기브온 주민인 히위족속 외에는 이스라엘과 화친한 성읍이 하나도 없도 이스라엘 자손이 싸워서 다 점령하였다.
결국 기브온 주민 외에는 살아남은 자들이 없는데 성경은 가나안 족속의 마음이 완악하여 이스라엘을 대적하여 싸우러 온 것은 여호와께서 그렇게 하신 것이라고 한다.
하나님은 그들이 은혜를 입지 못하게 하시고 그들을 진멸하여 바치게 하셨으니 성경은이것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그들을 멸하려 하신 것이라고 기록한다. 이것은 하나님의 뜻대로 가나안 족속에 대한 심판이 이루어져음에 대한 보고이기도 하지만 그들이 기브온 주민처럼 이스라엘에게 굴복하고 대적하지 않았다면 살아남을 기회가 주어졌을 것이란 암시도 포함하는 것 같다. 이와같이 여호수아가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신대로 온 땅을 점령하였고 전쟁이 그쳤다. 이 시점은 이미 가나안 정복 전쟁이 시작된 이후 7년 정도의 시간이 흘렀을 때였다. 여기서 전쟁이 그쳤다는 것은 가나안 족속이 더 이상 이스라엘과의 대규모 전쟁을 도모하지 않게되었다는 의미일 것이다. 아직 이스라엘에게는 차지하여야 할 땅들이 많이 남아있었고 따라서 소규모의 전쟁은 여전히 벌어져야만 했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