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브라함 언약의 실체
아브라함 언약의 실체
2011-12-26 00:57:00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하신 언약은 두가지인데 첫째는 그의 후손이 하늘의 별처럼 번창하게 한다는 것, 곧 씨의 약속이고 두번째는 별처럼 많아진 그의 후손이 가나안 땅을 차지한다는 땅의 약속이다. 이 두가지 약속이 아브라함에게 하신 하나님의 언약의 핵심적인 내용이고 이 언약의 내용은 이삭과 야곱에게 이어지면서 반복적으로 확인된다. 실제로 이 약속은 문자 그대로 성취되어 아브라함으로 말미암아 이스라엘 민족이 형성되었고 이스라엘 민족은 가나안 땅을 차지하게 되었다. 아브라함에게 하신 약속은 역사적으로 성취된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역사적으로 성취된 그 약속의 의미는 무엇인가 하는 점이다. 한 사람을 통하여 그저 한 민족이 형성된 것 그리고 그 민족이 가나안 땅을 차지한 것은 인간 역사 가운데 비일비재한 일이 아닌가? 더군다나 이스라엘 민족은 종국에는 그 땅을 잃어버렸고 민족도 해체되어 뿔뿔이 흩어져 버리지 않았는가? 그렇다면 아브라함에게 하신 하나님의 약속은 한 때 성취되었으나 사라져 버린 역사의 한 페이지에 불과한 것이 아닌가? 그렇다면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그런 약속을 하신 이유는 무엇이며 그 약속의 의미는 무엇인가?
창세기 1장에서 하나님은 인간을 지으시고 두가지 축복을 하셨는데 첫째는 인간들이 번성하는 복을 주신 것이고 둘째는 그 인간들이 땅을 정복하고 하나님이 지으신 만물을 다스리도록 하신 것인데 이것이 창조목적이었다. 그런데 땅을 정복하고 만물을 다스리는 일의 전제 조건은 하나님의 뜻을 따라서 다스려야 한다는 것이었다. 그러므로 인간들의 번성이 자동적으로 땅을 정복하고 만물을 다스리는 권세를 보장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대한 순종이 반드시 필요한 것이었다. 이 순종을 가르치는 것이 바로 선악과 금령이었던 것이다. 그러나 첫사람 아담은 이 순종을 배우는 일에 실패하였고 그 결과 인간은 만물을 다스리기는 커녕 죽음의 권세하에 놓이게 되었고 삶의 곤고함 가운데 처하게 된 것이다. 하나님을 대신하여 만물을 다스리는 권세가 주어졌던 인간이 이제는 고생하며 살다가 허무하게 죽을 수 밖에 없는 비참한 존재가 되어버린 것이다.아브라함에게 하신 언약의 내용은 창세기 1장의 하나님의 축복의 내용과 동일하다. 즉 씨의 번성과 그 씨가 땅을 차지하는 일 즉 땅을 다스리는 일이 그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하신 씨의 약속과 땅의 약속은 결국 아담을 통하여 이루시려던 창조목적을 이제 아브라함을 통하여 이루시려는 것을 의미한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씨의 번성을 약속하셨고 그 씨가 가나안 땅을 차지할 것을 약속하셨다. 그런데 이 두가지 약속은 아담의 경우와 동일하게 하나님의 뜻에 대한 순종이 전제된 것이었다. 즉 아브라함의 씨의 번성이 자동적으로 가나안 땅을 상속하게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에 대한 순종을 조건으로 하는 것이었다. 이것은 순종에 대한 보상으로 땅을 상속하게 된다는 의미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따라서 땅을 다스려야 한다는 창조목적의 반영인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선택하여 부르신 이후에 아브라함에게 하나님에 대한 순종을 가르치셨고 이것이 바로 성경이 말하는 믿음의 실체이다. 결국 믿음이란 하나님의 뜻에 대한 순종이며 그 순종의 원천은 하나님께 대한 신뢰인 것이다. 이것이 바로 성경이 말하는 믿음이며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믿음인 것이다. 결국 아브라함은 하나님께 절대적으로 순종함을 배웠으며 그래서 성경은 아브라함을 믿음의 조상이라고 한 것이다.
그러므로 아브라함 언약의 핵심적인 두가지 약속은 결국 하나님의 창조목적의 반영이며 하나님은 아브라함과 그 후손의 순종을 통하여 하나님이 지으신 만물을 다스리게 하심으로 아담과 그 후손을 통하여 이루시려던 창조목적을 이루시려고 한 것이다. 그래서 이스라엘 민족이 가나안 땅을 차지한 이후에도 불순종할 경우에는 끊임없이 외적의 시달림 가운데 땅을 빼앗겼으며 다윗과 같이 순종하는 왕이 다스릴 때에는 넉넉하게 땅을 차지하고 든든히 다스릴 수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은 긍극적으로 하나님게 순종하는 일에 실패하였고 그 결과는 땅에서 내어쫒기게 된 것이다. 그러므로 앗수르에 의한 북조 이스라엘의 멸망 그리고 이어진 바벨론에 의한 남조 유다의 멸망은 바로 이스라엘의 불순종한 역사의 필연적 결과였던 것이다. 그렇다면 아브라함에게 하신 하나님의 언약은 실패한 것인가? 그러나 결코 그렇지 않다고 성경은 증언한다. 아담에게 하신 언약이 실패한 것 같지만 아담의 후손 아브라함을 통하여 성취된 것같이 아브라함에게 하신 언약은 실패한 것 같지만 아브라함의 후손인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성취되었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창조목적을 이루어야 할 인간은 실패할지라도 하나님은 자신의 창조목적을 이루시는 일에 결코 실패하시지 않으신다. 문제는 하나님의 창조목적은 반드시 인간을 통하여 이루어져야 한다는데 있다. 첫사람 아담이 실패하였고 아브라함의 후손인 이스라엘도 결국 실패한 것 처럼 보인다. 그러나 이스라엘 가운데 아브라함의 후손으로서 예수 그리스도가 오심으로 아브라함의 후손을 통하여 창조목적을 이루시려는 하나님의 겅륜은 드디어 완전하게 성취되었다고 성경은 증언한다. 첫사람 아담은 실패하였지만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는 완전히 성취하신 것이다. 그래서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룰 둘째 아담이라고 부른 것이다. 하나님의 아들이 인간이 되셔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하나님의 창조목적은 반드시 인간을 통하여 이루어 져야 하는데 문제는 인간에게는 그럴만한 순종을 기대할 수가 없게된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이 스스로 인간 역사에 뛰어 들어오시기로 결정하셨으니 이것이 바로 하나님이 인간이 되시기로 작정하신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이시면서 동시에 완전한 인간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출현은 창조목적을 성취하기 위하여 필연적인 것이다. 그러므로 성육신 사건은 하나님의 창조목적의 성취를 위한 하나님의 결정적인 행동이셨으며 이것은 동시에 아브라함에게 하신 언약의 최종적인 성취이기도 한 것이다. 하나님이시면서 인간인 예수 그리스도의 출현과 그로 말미암아 형성될 무수한 하나님나라 백성은 아브라함에게 하신 씨의 약속의 궁극적인 성취인 것이며 예수의 완전한 순종으로 그가 획득한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 그리고 하나님나라 백성이 그 동일한 권세를 얻게되는 것은 아브라함에게 하신 땅의 약속의 궁극적인 성취일 것이다.
결국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하신 씨의 약속과 땅의 약속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나타난 하나님나라의 도래를 통하여 이미 완전히 성취된 것이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 사건 그리고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과 승천 그리고 현재적인 통치와 장차 나타날 재림은 모두 아브라함 언약을 성취하는 일련의 사건인 것이며 동시에 하나님이 자신의 창조목적을 이루시는 위대한 경륜인 것이다. 특별히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사건은 창조목적의 회복에 대한 첫번째 나팔소리인 것이다. 왜냐하면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사건은 첫 사람 아담의 범죄이후 인간에게 임한 사망의 굴레가 벗겨진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로 말미암아 인간은 사망의 권세에서 해방된 것이며 동시에 죽기를 두려워하므로 일생에 매여 종노릇하는 가운데에서 풀려난 것을 의미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부활의 소식은 인간에게 사망의 두려움을 이기게 해주며 동시에 사망의 권세로 말미암아 일생에 매여 근심과 염려로 고생하는 삶에서 진정한 안식을 가져다 주는 소식인 것이다. 이렇게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사건은 첫사람 아담의 범죄로 인간에게 임한 두가지 저주인 사망과 삶의 곤고함이 풀어지는 역사의 전환점인 것이다. 창조의 목적이 그렇듯이 하나님은 이제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워진 하나님나라에 뭇 사람들이 들어와 하나님나라의 친백성이 되며 그들이 예수 그리스도가 그의 완전한 순종으로 획득한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받아 하나님이 지으신 만물을 하나님의 뜻대로 다스리길 원하시는 것이다. 그래서 신음하며 고통하는 만물이 하나님의 아들들이 나타나는 것을 고대한다고 한 것이 아닌가! 결론적으로 아브라함 언약의 실체는 둘째 아담인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창조목적의 회복이며 동시에 아브라함의 후손인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이 땅과 역사 가운데 임하는 하나님의 나라인 것이다.
아브라함 언약의 실체
2013-10-01 18:46:54
1. 아담
하나님나라란 하나님께서 원래 아담을 통해서 이루시려고 하였던 나라이다. 하나님은 이 나라를 이루시려고 인간을 자신의 형상을 닮은 존재로 창조하시고 만물을 지으셨으며 인간으로 하여금 그 만물을 하나님의 뜻대로 다스리게 하신 것이다.
그러나 아담은 선악과 금령을 범함으로써 하나님께 순종하는 일에 실패하였다. 아담에게 주어진 선악과 금령은 아담이 만물을 다스리되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여 만물을 다스려야 할 책임이 있음을 가르치시려 하신 것이다.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을 받은 인간이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여 만물을 다스리는 것 이것이 바로 창조목적이며 이것이 바로 하나님나라이다.
아담에게 임한 사망의 권세나 노아의 홍수 사건으로 인한 인류의 전멸은 창조목적을 떠난 인간존재의 무의미함을 의미하는 것이다.
2. 아브라함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부르시고 씨와 땅의 약속을 하셨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약속을 믿었고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믿음을 의롭다 하셨는데 이것이 바로 아브라함 언약이다. 이스라엘의 역사는 아브라함 언약에서 출발하며 그 언약의 성취를 지향하며 진행되었다.
아브라함에게 하신 하나님나라의 약속은 두 가지 약속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하나는 씨의 약속이요 둘째는 땅의 약속이다. 씨의 약속은 아브라함을 통하여 하나님의 언약백성이 형상되는 것인데 이것은 이스라엘의 입애굽과 출애굽 그리고 시내산 언약을 통하여 성취되었다. 출애굽기와 레위가 그리고 민수기는 바로 하나님나라 씨의 형성을 말하는 것이다. 그러나 민수기의 정탐꾼 사건은 혈통적 씨가 다 씨가 아니라 순종하는 씨만이 진정한 씨로 인정받는다는 진리를 보여준다. 그래서 불순종하는 출애굽 1세대는 진멸되고 순종하는출애굽 2세대가 가나안 땅에 들어가게 된다.
땅의 약속은 출애굽 2세대가 가나안 땅을 차지함으로 이루어졌다. 그러나 진정한 땅의 약속은 땅에 들어감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씨가 땅에 들어가서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살 때 비로소 이루어지는 것이었다. 신명기에 나타난 모세의 설교와 이후의 이스라엘의 역사는 이 진리를 잘 보여준다. 씨에게 땅이 주어진 것은 그 씨가 순종하여 살 수 있는 공간이 주어진 것일 뿐이다. 그러므로 순종하지 않는다면 주어진 그 공간의 무의미하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아브라함으로 부터 시작된 이스라엘의 역사는 아브라함에게 하신 씨와 땅의 약속이 성취되어가는 역사이다. 이스라엘의 전 역사는 아브라함 언약에 기초하고 있는 것이다. 아브라함 언약은 구약 모든 언약의 기초이며 출발이다 출애굽기의 시내산 언약 그리고 신명기의 모압언약은 모두 아브라함 언약의 갱신이라 볼 수 있다
그런데 아브라함에게 하신 약속의 실체는 무엇인가?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하신 두 가지 약속은 결국 아브라함을 통하여 크고 강대한 나라를 이루게 하신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그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받게 하시려는 것이었다. 아브라함에게 하신 약속은 결국 하나님나라의 약속이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의 역사는 곧 하나님나라의 역사이며 이스라엘을 떠나서 우리는 하나님나라를 생각할 수 없다.
첫 사람 아담의 실패 이후에 하나님은 창조목적을 이루실 언약의 파트너로 아브라함을 택하시고 부르셨다.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하신 약속은 아브라함을 통하여 천하 만민이 복을 받을 위대한 나라를 이루신다는 것이다. 결국 이 약속은 아담을 통하여 이루시려 던 창조목적인 하나님나라를 약속하신 것이다. 그러므로 아브라함 언약의 목적은 하나님나라인 것이다.
3. 예수 그리스도
예수님은 이스라엘의 역사 가운데 오셨다. 이스라엘의 역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을 준비하는 역사적 모판이었다. 예수 그리스도가 이스라엘의 역사 가운데 오셨다는 것은 곧 아브라함에게 하신 약속의 성취로서 오셨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래서 마태복음은 예수 그리스도를 소개하면서 아브라함과 다윗의 후손이라고 하였고 누가복음은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이 아브라함에게 하신 언약을 하나님이 기억하신 것이라고 하였다. 또 히브리서는 구약에서 선지자들을 통하여 조상들에게 말씀하시던 하나님이 이 모든 날 마지막에 아들을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신다고 하였다.
이런 의미에서 이스라엘의 역사는 현재진행형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으로 이스라엘의 역사는 놀라운 차원으로 발전하였지만 아브라함에게 하신 약속의 성취라는 점에서는 동일하다. 예수님은 아브라함에게 하신 씨와 땅의 약속 곧 하나님나라 성취를 위하여, 다시 말하면 창조목적을 이루시려고 이 세상에 오신 것이다.그래서 세례 요한이나 예수님이나 모두 공생애 사역을 시작하시면서 한 첫 마디가 하나님나라가 가까이 왔다는 것이었다.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으로 말미암아 아브라함에게 하신 약속은 본격적으로 성취되기 시작했다. 이제 씨의 약속은 이스라엘을 넘어 이방인을 포함한 아담의 모든 후손들로 확대되었으며 (그래서 바울은 예수를 믿는 모든 자는 아브라함의 후손이라고 하였다) 땅의 약속은 가나안 땅을 온 세상으로 퍼져 나아간 것이다. 드디어 온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원래의 창조목적이 성취되기 시작한 것이다. 원래 인류의 대표인 첫 사람 아담을 통하여 이루시려던 하나님나라가 예수 그리스도 말미암아 도래한 것이다.
이것은 예수님이 부활후 제자들에게 명한 대 사명( The Great Commission)에서도 나타난다. 주님은 모든 민족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레를 주라고 명하셨다. 이것은 아브라함에게 하셨던 씨의 약속이 이제 놀라운 차원으로 천하 만민에게 확대될 것을 말씀하신 것이다. 사실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약속을 하실 때 이미 천하만민이 그로 말미암아 복을 받을 것을 말씀하신 것이 성취된 것이다.
그 다음에 주님이 제자들에게 명하신 모든 것을 가르치고 지키게 하라고 하셨는데 이것은 바로 아브라함에게 하신 땅의 약속의 성취를 명하신 것이다. 이미 보았듯이 땅의 약속의 성취는 공간의 확보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뜻에 대한 순종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이제 가나안이란 공간을 넘어서 온 세상이 하나님의 약속의 땅이 된 시대에 더욱이 땅의 약속은 공간적 의미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대한 적극적인 순종을 통하여 이루어질 것이다.
하나님이 아브라함과 이스라엘에게 하셨던 두가지 약속이 이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에게 주어진 것이다. 그것은 씨의 약속과 땅의 약속이며 그 실체는 하나님나라인 것이다. 이제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에게 죄사함과 하나님나라 백성이 되는 복음이 전파되고 있으니 곧 씨의 약속의 성취이다. 그리고 하나님나라의 씨가 된 자들이 인간 삶의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의 뜻대로 삶으로써 하나님나라를 이룰 시회가 주어졌으니 곧 땅의 약속의 성취인 것이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언약백성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가나안 땅에 들어가길 거부한 정탐꾼 사건이나 불순종함으로 약속의 땅에서 쫒겨난 이스라엘의 역사는 하나님의 자녀됨만 생각하고 자녀로서 어떻게 순종하는 삶을 살 것인가에 무관심한 현대교회에 심각한 경고가 아닐 수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