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3장 레위자손

민수기 3장 레위자손

Tolle Rege/민수기

2011-06-10 22:3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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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레위지파중 제사장 계열인 아론과 그의 아들들을 먼저 언급하고 이 제사장을

돕는 레위 사람들에 대하여 언급하고 있다.

레위인들의 직무는 제사장의 직무외 회중의 직무를 위하여 성막 앞에서 모든 봉사를 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이들은 성막 사방에 진을 치고 회중이 성막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막는 역할도 하였다.

 

레위자손의 인구 계수는 일개월 이상된 남자를 기준으로 이루어졌고 그 수효는 이만이천명이었다. 레위인도 종족별로 성막을 중심으로 배치되었는데

게르손 종족은 엘리아삽을 우두머리로 하여 성막 뒤 곧 서쪽에 진을 쳤고 성막의 장막과 덮개와 성막 휘장문과 뜰의 휘장과 휘장문 거기에 쓰는 줄의 관리를 책임맡았다.

고핫 자손은 엘리사반을 우두머리로 하고 성막 남쪽에 진을 쳤고 그 직무는 증거궤와상과 등잔대와 제단들과 성소기구들과 휘장을 관리하는 일이었다.

므라리 종족은 수리엘을 지휘관으로 하여 북쪽에 진을 치고 성막의 널판과 그 띠와

그 기둥과 그 받침과 그 모든 기구와 그것이 쓰는 모든 것을 책임 맡았다.

성막 동쪽에는 모세와 아론과 아론의 아들들이 진을 치고 성소의 직무를 밑았다.

 

레위 자손의 인구를 계수한 목적은 다른 지파의 수를 계수한 목적과는 다르다.

유월절 규례에 따라 사람이든 가축이든 첫 태생은 하나님의 소유로서 여호와께 드려져야 했다. 이 규례를 따라서 사람의 경우는 장자 대신 레위인이 드려졌고 가축의 경우도 레위인의 가축이 대신 드려졌다. 말하자면 레위인은 이스라엘 장자의 대속제물로서

성막봉사의 책임을 맡은 셈이다. 그런데 일개월 이상된 이스라엘 자손의 첫 태생을 계수해본 결과 레위인보다 237명이 더 많았고 이들은 속전으로 인당 다섯세겔을 제사장에게 바쳐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