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9장 무저갱의 사자
요한계시록 9장 무저갱의 사자
Tolle Rege/요한계시록
2013-03-02 15:40:25
다섯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하늘에서 땅에 떨어진 별이 등장한다. 그 별은 무저갱, 곧 지옥 구덩이를 여는 열쇠를 받았다. 그가 무저갱을 여니 연기와 함께 황충이 나왔다. 이 황충들은 이마에 하나님의 인을 받지 아니한 자들을 괴롭게 하는 권세를 받았다.이 황충들은 사람들을 죽이지는 않지만 엄청난 고통을 준다. 사람들은 차리리 죽기를 구하지만 죽지 못하고 죽음이 그들을 피한다는 것이다.
여섯째 천사가 나팔을 불 때는 유브라데에 결박한 네 천사들이 등장한다. 이 네 천사들 정해진 때에 사람들 삼분의 일을 죽이기로 준비된 자들이다. 이 네 천사들이 거느린 마병대의 수는 이억이나 되었다. 이것은 엄청난 전쟁으로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사람들이 죽임을 당할 것을 상징한 것이다. 이러한 재앙들에도 죽지 않고 남은 사람들이 있지만 그들은 살인과 복술과 음행과 도둑질을 회개하지 아니하고 오히려 우상에서 절하기를 그치지 않는다. 마지막 날에 임하는 하나님의 심판은 회개를 촉구하는 것이 아니라 회개하지 않는 자들을 진멸하시는 것이다. 이제 회개의 때는 지났고 회개의 기회는 사라진 것이다.
하늘에서 떨어진 별, 그 별이 연 무저갱에서 나온 황충들, 그리고 유브라데에 결박된 네 천사들은 아마도 타락한 천사들과 그들이 부리는 악한 영들을 의미할 것이다. 성경은 마지막 날에 제어되었던 악한 세력들이 풀려나면서 하나님의 심판의 도구로 사용된다는 것을 보여준다. 하나님은 악이 악을 제거하도록 하시는 것이다.